콩코드 오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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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콩코드 오류(Concorde Fallacy), 매몰 비용에 집착해 더 나은 결정을 하지 못하는 것 == 개요 == 성과가 나지 않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시간과 인력, 자금 등을 투입하는 현상을 말한다. == 배경 == 콩코드는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 개발한 초음속 여객기로 1976년 상업비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많은 연료 소모와 비싼 요금, 엄청난 소음 등으로 개발 당시부터 사업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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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7월 25일 발생한 [[이륙]] 중 추락사고가 콩코드를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그동안 비용과 소음 등 막대한 문제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단하지 못했던 것이 [[항공사고]]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서야 퇴출로 이어지게 됐다.
2000년 7월 25일 발생한 [[이륙]] 중 추락사고가 콩코드를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그동안 비용과 소음 등 막대한 문제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단하지 못했던 것이 [[항공사고]]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서야 퇴출로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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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5일 (수) 08:49 판

콩코드 오류(Concorde Fallacy), 매몰 비용에 집착해 더 나은 결정을 하지 못하는 것

개요

성과가 나지 않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시간과 인력, 자금 등을 투입하는 현상을 말한다.

배경

콩코드는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 개발한 초음속 여객기로 1976년 상업비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많은 연료 소모와 비싼 요금, 엄청난 소음 등으로 개발 당시부터 사업성이 낮을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장기간 투자한 비용과 시간이 아까워 개발을 계속 진행했고 총 190억 달러가 넘는 자금이 투입됐다.

2000년 7월 25일 발생한 이륙 중 추락사고가 콩코드를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그동안 비용과 소음 등 막대한 문제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단하지 못했던 것이 항공사고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서야 퇴출로 이어지게 됐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