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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37 항공기 엔진 덮개 뜯겨 나가 … 사우스웨스트 비상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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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 엔진 덮개 뜯겨져 나가
  • 출발지 공항으로 되돌아와 긴급 비상착륙
  • 연이은 항공기 결함, 사고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보잉 

비행 중 엔진 덮개가 뜯겨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전 8시 15분경 미국 덴버공항을 출발한 사우스웨스트항공 3695편 여객기(B737-800)가 비행 중 엔진 덮개(카울)가 분리되면서 날개에 부딪혔다.

온라인 소셜미디어에 게시된 영상에는 엔진 카울이 바람에 펄럭이더니 완전히 분리되어 항공기 날개에 부딪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승객 135명을 태운 휴스턴행 항공기는 다시 덴버공항으로 돌아와 비상착륙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 직후 미 연방항공청(FAA)은 이 B737-800 사고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항공기 제조사 보잉은 잇따른 항공기 결함과 사고에 곤욕스런 입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월 알래스카항공 신형 항공기 B737 MAX 9 항공기가 비행 중 벽체가 뜯겨져 나간 사고가 발생해 FAA는 해당 기종 171대 그라운드 조치시키기도 했다.

보잉은 최근 몇 년 연이어 발생한 항공기 추락 사고, 항공기 결함 등으로 사상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다. 추락 사고 이후 대대적으로 바뀐 경영진이 지난 1월 알래스카항공 사고로 또 다시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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