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사건 이후 美 항공사 오버부킹 폐해 최저

올레 | 업계소식 | 조회 수 139 | 2017.08.09. 11:39 2017.08.09 Edited
  • 유나이티드 오버부킹 폭력 사건 이후 급감

  • 오버부킹으로 좌석받지 못하는 비율, 19,000명 당 한 명꼴로 지난 20년 이래 최저

올해 초 미국은 물론 전세계를 경악시킨 오버부킹 끌어내기 사건이 있었다.

좌석이 모자라자 이미 탑승해 있던 승객을 폭력적으로 끌어내리면서 이 사건은 전세계 항공업계를 강타했다. 사건의 주인공인 유나이티드항공은 수많은 비난과 몰매를 맞았다.

[항공 해프닝] 오버부킹,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린 유나이티드항공(2017/4/11)

미 교통부(DOT)는 올 상반기 미국 항공교통실적을 발표했는데 유난히 관심을 모으는 것이 오버부킹으로 인한 좌석 미제공 실적이다. 6월까지 미국 항공사를 이용한 승객 가운데 오버부킹으로 좌석을 받지 못한 비율은 19000명 당 한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 교통부가 실적을 추적한 1995년 이래 최저 수준이다. 오버부킹으로 좌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급격히 줄어든 것은 4월에서 6월까지다. 이는 4월 초 유나이티드항공에서 발생한 오버부킹 끌어내기 사건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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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폭력적 하기 사건 피해자였던 다오씨

 

미국 항공사들은 이 사건을 계기로 오버부킹 자체를 없앤 항공사([항공소식] 사우스웨스트, 오버부킹(Overbooking) 관행 공식 철폐 )가 나타나기도 하고 오버부킹 운영 원칙을 변경하기도 하는 등 불미한 사태를 막기 위해 노력해 왔다.

당사자인 유나이티드항공은 오버부킹 행위 자체가 사건 이후 85% 감소했다. 상반기 총 1,964건의 오버부킹좌석 미제공 사례가 발생했지만 4월 957건이었으나 5월에는 61일, 6월에는 46건으로 급감했다. 

오버부킹 좌석 미제공 사례는 제트블루, 하와이언항공, 델타 등에서 가장 적게 발생했으며 승객량이 많은 사우스웨스트는 가장 많은 2,642명이었다. 승객당 오버부킹 좌석 미제공 비율이 가장 높았던 항공사는 초저비용항공사로 악명이 자자한 스피리트항공이었다.

유나이티드항공 오버부킹 사건 자체는 불행한 일이었지만, 이 일을 계기로 항공업계에는 관행이라는 이유로 시행해왔던 불합리한 제도에 변화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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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2017.08.09. 12:43

미국 항공사 이용 승객 1백만 명당 52명(2016년 62명) 좌석 미제공

  • 스피리트 125명 (0.0125%)
  • 제트블루 4명 (0.0004%)
  • 델타 9명 (0.0009%)
  • 사우스웨스트 64명 (0.0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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