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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 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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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부산시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밀어부치며 내놨던 사업비 규모를 7조5천억 원가량으로 제시했었지만 사전타당성(사타) 조사 결과에서는 두 배 가까운 사업비(13조7천억 원)가 들어갈 것으로 나타났다. 여객 4600만 명, 화물 64만 톤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던 부산시의 예측도 연구결과(여객 2336만 명, 화물 28만6천 톤)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단순 시장전망치 적용, 실현 불가능한 화물수요 포함, 낮은 사업비 단가 적용 등으로 (부산시의 예측이) 부적절했다는 평가를 냈다. | 당초 부산시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밀어부치며 내놨던 사업비 규모를 7조5천억 원가량으로 제시했었지만 사전타당성(사타) 조사 결과에서는 두 배 가까운 사업비(13조7천억 원)가 들어갈 것으로 나타났다. 여객 4600만 명, 화물 64만 톤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던 부산시의 예측도 연구결과(여객 2336만 명, 화물 28만6천 톤)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단순 시장전망치 적용, 실현 불가능한 화물수요 포함, 낮은 사업비 단가 적용 등으로 (부산시의 예측이) 부적절했다는 평가를 냈다. | ||
인프라 구축 등 추가 비용 발생 가능성이 커 계획 대비 최대 2배 예산이 필요할 수도 있으며 신공항 비용편익이 0.5에 불과해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지속 제기됐다.<ref>[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2/05/04/2022050400178.html 항공업계, 가덕도 신공항 '유령화' 우려… 여객·화물 수요 반토막 예측 (2022.5.4)]</ref> | |||
2025년부터 착공 가능하고 공사시간(약 10년) 고려할 때 2035년에야 개항할 수 있어 당초 기대했던 2030년 부산 엑스포 이전 개항은 사실상 무산됐다.<ref>[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40210.html ‘예타 면제’ 앞둔 가덕도 신공항 경제성 “매우 낮음”]</ref>{{각주}} | 2025년부터 착공 가능하고 공사시간(약 10년) 고려할 때 2035년에야 개항할 수 있어 당초 기대했던 2030년 부산 엑스포 이전 개항은 사실상 무산됐다.<ref>[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40210.html ‘예타 면제’ 앞둔 가덕도 신공항 경제성 “매우 낮음”]</ref>{{각주}} | ||
[[분류:공항]] | [[분류:공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