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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thai_eastarjet.jpg|thumb|타이 이스타제트]] | [[file:thai_eastarjet.jpg|thumb|타이 이스타제트]] | ||
== | ==타이이스타제트(Thai Eastar Jet)== | ||
2017년 [[이스타항공]]과 태국 현지 기업인 타이캐피털과 합작해 설립한 곳으로 영업 활동 및 [[승무원]] 수급 등이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19년 태국 항공당국에 [[운항증명]] 심사 절차를 밟고 있으며 B737 [[항공기]]도 도입해 페인팅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각 국가에 별도 법인 항공사를 세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프랜차이즈 항공사]]로 | 2017년 [[이스타항공]]과 태국 현지 기업인 타이캐피털과 합작해 설립한 곳으로 영업 활동 및 [[승무원]] 수급 등이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19년 태국 항공당국에 [[운항증명]] 심사 절차를 밟고 있으며 B737 [[항공기]]도 도입해 페인팅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각 국가에 별도 법인 항공사를 세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프랜차이즈 항공사]]로 추정되고 있다. | ||
==연혁== | ==연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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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노조는 '이스타항공이 타이 이스타제트가 아일랜드 항공기 렌트 업체로부터 항공기 1대 임차에 따른 채무에 상응하는 3100만 달러(약 378억 원)를 지급 보증했다'고 보증 내역을 공개했다. | 2020년 4월 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노조는 '이스타항공이 타이 이스타제트가 아일랜드 항공기 렌트 업체로부터 항공기 1대 임차에 따른 채무에 상응하는 3100만 달러(약 378억 원)를 지급 보증했다'고 보증 내역을 공개했다. | ||
==노선== | ==노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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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사위 취업 논란=== | ===대통령 사위 취업 논란=== | ||
2018년 타이이스타제트에 문재인 대통령 사위 | 2018년 타이이스타제트에 문재인 대통령 사위 서모씨가 취직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채용 시기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메일 한 통과 이력서만으로 취직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에 참여했던 [[이상직]] 전 이스타항공 회장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서씨는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 ||
그동안 서씨는 타이 이스타제트에서 불과 3주 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는 2018년 8월부터 최소 4개월 이상 근무했고, 2018년 8월 9일 출국과 동시에 타이 이스타제트 전무이사(Executive Director) 직함으로 태국의 노동비자를 발급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ref>[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3&nNewsNumb=002665100002 단독 文대통령 사위, 타이이스타 임원이었다]</ref> | |||
=== 비자금 통로 논란=== | === 비자금 통로 논란=== | ||
[[이스타항공]]은 | [[이스타항공]]은 이스타제트로부터 받아야 할 외상매출금이 71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단 자본금이 약한 이스타항공에게 일개 총판회사에 외상매출금 71억 원은 너무 큰 규모다. 2017년까지도 없었던 외상매출금이 2018년 4월 작성된 재무제표에 갑자기 등장한다. 타이 이스타제트 자본금은 2억 바트(약 71억3800만 원)으로 이스타항공 조사보고서에 있는 71억6천만 원에 준하는 금액이다. [[타이 이스타제트]]와 태국의 항공권 총판회사 '이스타제트에어서비스'의 대표가 동일 인물이다. 결국 이 돈으로 타이 이스타제트가 설립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
문제는 현재 그 돈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타이 이스타제트가 행방불명 상태이기 때문이다. 회계사들은 이 외상매출금 71억 원 자체가 허위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즉 현지에서 '이스타제트'가 71억 원으로 타이 이스타항공을 설립한 것처럼 해 두고 그 자금은 실제로는 다른 곳으로 빼돌렸을 비자금 가능성이 그것이다. | 문제는 현재 그 돈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타이 이스타제트가 행방불명 상태이기 때문이다. 회계사들은 이 외상매출금 71억 원 자체가 허위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즉 현지에서 '이스타제트'가 71억 원으로 타이 이스타항공을 설립한 것처럼 해 두고 그 자금은 실제로는 다른 곳으로 빼돌렸을 비자금 가능성이 그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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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업계에선 실제로 회사 돈을 빼내고 다른 회사에서 받아야 할 돈처럼 채권으로 둔갑시키는 방식에 주목한다. 특히 외상대금이 외국 회사인 경우엔 확인하기도 쉽지 않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빼낸 돈은 어딘가에는 비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다. | 회계업계에선 실제로 회사 돈을 빼내고 다른 회사에서 받아야 할 돈처럼 채권으로 둔갑시키는 방식에 주목한다. 특히 외상대금이 외국 회사인 경우엔 확인하기도 쉽지 않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빼낸 돈은 어딘가에는 비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다. | ||
이스타항공 노조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상직 전 회장을 고발한 사건은 2021년 말 검찰이 '시한부 기소 중지'했다. 증거자료가 외국에 소재하기 때문에 이를 확보하기 전까지 수사를 잠시 중단한 것이라고 밝혔다.<ref>[https://biz.chosun.com/topics/law_firm/2022/01/19/5M5NBWIM6FASRAAAJNURMXE5UU/ 이스타항공-타이이스타젯 수사하던 검찰, 기소 중지 결정 | 이스타항공 노조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상직 전 회장을 고발한 사건은 2021년 말 검찰이 '시한부 기소 중지'했다. 증거자료가 외국에 소재하기 때문에 이를 확보하기 전까지 수사를 잠시 중단한 것이라고 밝혔다.<ref>[https://biz.chosun.com/topics/law_firm/2022/01/19/5M5NBWIM6FASRAAAJNURMXE5UU/ 이스타항공-타이이스타젯 수사하던 검찰, 기소 중지 결정]</ref> | ||
== 항공기 == | == 항공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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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 | * [[이스타항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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