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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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8일 (수) 09:00 판

대한항공과의 통합 전제 조건으로 진행된 사업 매각

개요

2020년 대한항공으로 매각 작업이 시작됐지만 각국 경쟁당국의 승인 과정에서 2023년 유럽연합이 한국-유럽 화물시장 경쟁제한 가능성이 있다며 해소 방안을 요구했고 이에 대한 시정안으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이 진행됐다.

진행사항

2023년 5월 유럽연합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관련 중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때 여객 노선은 물론이고 화물에 대해서도 경쟁제한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대한항공은 여객에 대해서는 아시아나항공과 중복되는 유럽 노선은 감축(다른 국적사 이관)하고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11월 2일,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는 화물사업 매각안을 의결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을 포함한 시정안을 유럽연합에 제출했다.

화물사업 예비입찰에 국내 LCC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화물 항공사 에어인천 등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논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은 당초 목표로 했던 통합 글로벌 메가 캐리어 탄생 달성을 불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 노조를 중심으로 사실상 아시아나항공 해체 수준이라며 반발했고 단체 행동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도 화물사업 매각안에 대해 격론을 벌였지만 1차 회의에서 결론을 내지 못했고, 2차(11월 2일) 회의에서야 가결됐다. 이 과정에서 화물사업 매각 반대 의견을 가졌던 것으로 분석되는 사내 이사가 이사회 직전 이사회에서 물러나는 등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참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