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컵 갑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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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자신의 SNS에 휴가를 떠난다는 글을 남기고 출국했던 조현민 전무는 파문이 확산되자 휴가를 중단하고 4월 15일 급히 귀국해 해당 사실에 대해 사과했지만 행위에 대해서는 일부만 시인했다.
4월 12일, 자신의 SNS에 휴가를 떠난다는 글을 남기고 출국했던 조현민 전무는 파문이 확산되자 휴가를 중단하고 4월 15일 급히 귀국해 해당 사실에 대해 사과했지만 행위에 대해서는 일부만 시인했다.


4월 16일, 조현민 전무가 본사에서 자신의 부하로 추정되는 직원(나이는 훨씬 많음)에게 분노를 참지 못하고 소리지르며 화내는 음성 파일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어서 조양호 회장의 일가족을 통해 벌어진 폭언과 욕설로 인한 운전기사 교체, 필리핀 가정부의 비밀, 해외에서 물건 들여오면서 벌인 세금 누락 등 갖가지 제보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대한항공에서 '대한', 'Korea'라는 이름을 빼야 한다는 요구가 줄을 잇고 있다.
4월 16일, 조현민 전무가 본사에서 자신의 부하로 추정되는 직원(나이는 훨씬 많음)에게 분노를 참지 못하고 소리지르며 화내는 음성 파일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어서 조양호 회장의 일가족을 통해 벌어진 폭언과 욕설로 인한 잦은 운전기사 교체, 필리핀 가정부 조달 비밀, 해외에서 물건 들여오면서 벌인 세금 누락 등 갖가지 제보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대한항공에서 '대한', 'Korea'라는 이름을 빼야 한다는 요구가 줄을 잇고 있다.





2018년 4월 16일 (월) 18:27 판

물컵 갑질

땅콩회항에 이은 치욕스러운 대한항공 갑질 사건이다. 대한항공 회장 차녀인 조현민 전무가 자사 광고 제작을 위해 협의 중이던 회의에서 광고대행사 담당 팀장에게 물컵을 집어던지고 상대방 얼굴에 물을 투척했다고 전해지는 갑질 사건이다.

2014년 장녀인 조현아 부사장이 출발을 위해 이미 움직이고 있던 뉴욕발 항공기를 되돌려 박창진 사무장을 내리게 했던 땅콩회항 사건 이후 또 다시 벌어진 대한항공 오너 가족의 갑질 행태다.


진행 사항

2018년 3월 광고대행사인 HS애드와 대한항공 영국편 광고 제작을 위해 협의하던 중 영국에 대한 질문에 광고대행사 팀장이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하자 물컵을 집어 던졌다. 사람에게는 맞지 않았지만 다시 물을 해당 팀장 얼굴에 뿌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해당 내용이 폐쇄 SNS인 블라인드에 올라 왔다. 해당 게시글은 곧바로 삭제되었지만 내용은 곧바로 온라인에 급속도로 전파되면서 땅콩회항에 이은 대한항공 오너 갑질이 다시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조현민 전무는 이후 해당 팀장과 참석했던 사람들에게 개인적인 문자로 사과했으며 내용이 공개된 이후 SNS 상에 공식적인 사과문을 올렸지만 파문 확대를 우려한 형식적인 사과문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주류를 이루었다.

강서경찰서는 투척한 물컵이 비록 상대방 신체에 접촉하지 않았다 해도 물을 상대방 얼굴에 뿌린 것만으로도 폭력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1차 내사에 들어갔다. 내사를 통해 폭력 행위로 인정될 경우 정식 수사로 전환되며 조현민 전무는 피의자 신분이 된다.

4월 12일, 자신의 SNS에 휴가를 떠난다는 글을 남기고 출국했던 조현민 전무는 파문이 확산되자 휴가를 중단하고 4월 15일 급히 귀국해 해당 사실에 대해 사과했지만 행위에 대해서는 일부만 시인했다.

4월 16일, 조현민 전무가 본사에서 자신의 부하로 추정되는 직원(나이는 훨씬 많음)에게 분노를 참지 못하고 소리지르며 화내는 음성 파일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어서 조양호 회장의 일가족을 통해 벌어진 폭언과 욕설로 인한 잦은 운전기사 교체, 필리핀 가정부 조달 비밀, 해외에서 물건 들여오면서 벌인 세금 누락 등 갖가지 제보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대한항공에서 '대한', 'Korea'라는 이름을 빼야 한다는 요구가 줄을 잇고 있다.


참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