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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계약 돌발 채무=== |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계약 돌발 채무=== | ||
검찰이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횡령·배임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계약과 관련해 [[게이트고메]] 측에 30년 독점 사업권을 내주면서 '최소 순이익 보장'이라는 약정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 4월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는 게이트고메 측이 제기한 중재 소송에서 아시아나항공이 게이트고메코리아에 424억 원 대금 지급 판정을 내렸던 것이 이와 관련된 사항이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5864 아시아나항공, GGK에 424억 지급 최종 판결 ·· 100억 원 늘어]</ref> 통합 후 대한항공은 30년 간 약 3천억 원의 추가 재무적 부담을 안게 된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우발채무를 만나게 된 것이다. 법조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 측에 기존 계약 건을 공개하지 않았다면 인수 계약 파기 사유에 해당한다"며 "대한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아시아나항공·한국산업은행 등 관계 기업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전했다.<ref>[https://airtravelinfo.kr/column/1446818 박삼구 회장, "순이익 보장" 기내식 엉터리 계약 ·· 아시아나항공 매각 괜찮은가]</ref> | 검찰이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횡령·배임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계약과 관련해 [[게이트고메]] 측에 30년 독점 사업권을 내주면서 '최소 순이익 보장'이라는 약정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 4월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는 게이트고메 측이 제기한 중재 소송에서 아시아나항공이 게이트고메코리아에 424억 원 대금 지급 판정을 내렸던 것이 이와 관련된 사항이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5864 아시아나항공, GGK에 424억 지급 최종 판결 ·· 100억 원 늘어]</ref> 통합 후 대한항공은 30년 간 약 3천억 원의 추가 재무적 부담을 안게 된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우발채무를 만나게 된 것이다. 법조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 측에 기존 계약 건을 공개하지 않았다면 인수 계약 파기 사유에 해당한다"며 "대한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아시아나항공·한국산업은행 등 관계 기업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전했다.<ref>[https://airtravelinfo.kr/column/1446818 박삼구 회장, "순이익 보장" 기내식 엉터리 계약 ·· 아시아나항공 매각 괜찮은가]</ref> | ||
===아시아나항공 1124억 원 세금 추징=== | ===아시아나항공 1124억 원 세금 추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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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국내 항공업계에도 영향을 주었다. 간접적으로는 모든 항공사들이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는 각각 유럽과 미국이라는 거대 항공시장에 직접 취항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유럽 4개 노선(파리, 프랑크푸르트, 로마, 바르셀로나)을 2024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취항할 예정이며,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미국으로부터 조건부 승인이 나올 경우 [[에어프레미아]]가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에 신규 취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로 인해 국내 항공업계에도 영향을 주었다. 간접적으로는 모든 항공사들이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는 각각 유럽과 미국이라는 거대 항공시장에 직접 취항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유럽 4개 노선(파리, 프랑크푸르트, 로마, 바르셀로나)을 2024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취항할 예정이며,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미국으로부터 조건부 승인이 나올 경우 [[에어프레미아]]가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에 신규 취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 ||
다만 법적으로 [[운수권]] 반납 조건 근거를 마련한다. 만약 양사 합병이 무산되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합병 불발 시 (유럽) 운수권은 다시 대한항공으로 복원되는 조건이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607852 대한항공 운수권 이관 근거 법령 만든다(2024.3.24)]</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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