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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480편 기내 난동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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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9일]], 베트남 하노이발 인천행 대한항공 기내에서 난동이 발생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189954 대한항공 여객기내 난동, 승무원 대처 미흡?(2016.12.21)]</ref>
2016년 [[12월 20일]], 베트남 하노이발 인천행 대한항공 기내에서 난동이 발생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189954 대한항공 여객기내 난동, 승무원 대처 미흡?(2016.12.21)]</ref>


하노이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양주 8잔 가량을 마신 임범준씨가 취한 상태로 낮 12시 30분경 [[항공기]]에 [[탑승]]했다.  탑승 후 양주 2잔을 추가로 요구해 마셨고 탑승 2시간이 지난 후부터 만취한 상태로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하노이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양주 8잔 가량을 마신 임범준씨가 취한 상태로 낮 12시 30분경 [[항공기]]에 [[탑승]]했다.  탑승 후 양주 2잔을 추가로 요구해 마셨고 탑승 2시간이 지난 후부터 만취한 상태로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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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적 처분 ==
== 법적 처분 ==
2017년 [[1월 4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어 구속 후 상해·폭행·재물손괴·항공보안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심각했던 상황에 마약 투약을 의심해 국과수에 검사를 의뢰했지만 마약 성분은 발견되지 않았다. 1월 25일 대한항공 소속 피해 [[승무원]] 등이 피해보상 소송을 제기했다.
2016년 [[12월 29일]] 인천지방법원이 임범준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2017년 [[1월 4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어 구속 후 상해·폭행·재물손괴·항공보안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심각했던 상황에 마약 투약을 의심하기도 했지만 국과수에 검사에서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1월 25일]] 대한항공 소속 피해 [[승무원]] 등이 피해보상 소송을 제기했다.


[[2월 23일]], 해당 사건의 영향으로 항공보안법 개정 법률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기내 난동에 대해 처벌 강도를 상향하고 기내 폭행죄를 신설하는 등 전반적으로 처벌이 강화됐다.
[[2월 23일]], 해당 사건의 영향으로 항공보안법 개정 법률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기내 난동에 대해 처벌 강도를 상향하고 기내 폭행죄를 신설하는 등 전반적으로 처벌이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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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 ==
== 논란 ==
당시 난동 장면은 영상에 담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히 퍼졌고 국내에 거센 파장을 일으켰다. 임씨 제압을 도왔던 리처드 막스도 이 상황을 소셜미디어에 올렸고 해외로 퍼지며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
당시 난동 장면은 영상에 담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히 퍼지며 국내에 거센 파장을 일으켰다. 임씨 제압을 도왔던 리처드 막스도 이 상황을 소셜미디어에 올렸고 해외로 퍼지며 국제적 망신을 샀다.


대한항공은 절차에 맞게 제압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 등은 대한항공의 대응에 미숙함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땅콩회항]] 사건에 이어 다시금 대한항공의 상황 대처 능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리처드 막스는 소셜미디어에 "훈련받지 못한 승무원들이 전혀 난동을 막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의견을 올려 대한항공의 대처 능력에 의구심을 가지게 했다.
대한항공은 절차에 맞게 제압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 등은 대한항공의 대응에 미숙함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땅콩회항]] 사건에 이어 다시금 대한항공의 상황 대처 능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리처드 막스는 소셜미디어에 "훈련받지 못한 승무원들이 전혀 난동을 막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의견을 올려 대한항공의 대처 능력에 의구심을 가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