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게시해주세요.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20번째 줄: | 20번째 줄: | ||
두 달 뒤인 [[12월 8일]] 같은 장소에서 다시 [[비행]]을 시도했지만 역시 실패로 끝났다. 더 이상 언론은 랭글리의 편이 아니었다. '사람이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앞으로 1000년은 족히 걸릴 것'이라며 비아냥거렸다. 랭글리 박사의 17년 노력은 물거품이 됐다. | 두 달 뒤인 [[12월 8일]] 같은 장소에서 다시 [[비행]]을 시도했지만 역시 실패로 끝났다. 더 이상 언론은 랭글리의 편이 아니었다. '사람이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앞으로 1000년은 족히 걸릴 것'이라며 비아냥거렸다. 랭글리 박사의 17년 노력은 물거품이 됐다. | ||
사무엘 랭글리의 동력비행 실패는 엔진에만 집중했던 것이 이유였다. 그는 하늘에 뜨는 것에만 집중했다. 하늘에 뜰 수 있는 엔진을 개발하면 하늘을 나는 것은 자연스럽게 가능할 것이라고 본 것이다. 반면 라이트 형제는 하늘에서의 움직임에 집중했다. 바람에 그냥 떠다니는 [[글라이더]]가 아닌 조종(Control) 가능한 비행 방식에 집중한 것이다. 랭글리가 과학자로서 이론적이고 체계적인 원리에만 집중해 실험과 시뮬레이션을 등한시한 반면 라이트 형제는 수 많은 실험과 비행을 거쳐 오류를 수정해가는 방식을 택했다. | 사무엘 랭글리의 동력비행 실패는 엔진에만 집중했던 것이 이유였다. 그는 하늘에 뜨는 것에만 집중했다. 하늘에 뜰 수 있는 엔진을 개발하면 하늘을 나는 것은 자연스럽게 가능할 것이라고 본 것이다. 반면 라이트 형제는 하늘에서의 움직임에 집중했다. 바람에 그냥 떠다니는 [[글라이더]]가 아닌 조종(Control) 가능한 비행 방식에 집중한 것이다. 랭글리가 과학자로서 이론적이고 체계적인 원리에만 집중해 실험과 시뮬레이션을 등한시한 반면 라이트 형제는 수 많은 실험과 비행을 거쳐 오류를 수정해가는 방식을 택했다. | ||
57번째 줄: | 55번째 줄: | ||
{{각주}} | {{각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