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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노선과는 달리 북미,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의 경우 기존 대비 차감 마일리지 규모가 커졌다. 예를 들어 평수기 기준 35,000마일이던 차감 마일리지가 45,000마일로 상향되는 등 이전 대비해 대폭 늘어났다. 상위 등급 [[업그레이드]]에도 기존보다 22,500마일이나 증가한 62,500마일이 필요하게 됐다. 마일리지를 적립해 '''장거리 노선''' [[보너스 항공권]]이나 업그레이드 항공권을 기대하던 수요층으로부터 큰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 단거리 노선과는 달리 북미,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의 경우 기존 대비 차감 마일리지 규모가 커졌다. 예를 들어 평수기 기준 35,000마일이던 차감 마일리지가 45,000마일로 상향되는 등 이전 대비해 대폭 늘어났다. 상위 등급 [[업그레이드]]에도 기존보다 22,500마일이나 증가한 62,500마일이 필요하게 됐다. 마일리지를 적립해 '''장거리 노선''' [[보너스 항공권]]이나 업그레이드 항공권을 기대하던 수요층으로부터 큰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 ||
[[대한항공]]은 구간을 세분화하면서 차감 마일리지를 조정했기 때문에 이용량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단거리 구간에서 사용할 때는 오히려 차감 마일리지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지만 여론의 공감대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 [[대한항공]]은 구간을 세분화하면서 차감 마일리지를 조정했기 때문에 이용량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단거리 구간에서 사용할 때는 오히려 차감 마일리지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지만 여론의 공감대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 ||
미주 한국 언론에서 촉발된 마일리지 개편 논란은 국내 언론으로 역수입되며 일파만파로 퍼져나갔다. 때마침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는 등 호실적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에게 피해를 강요하고 전가한다는 프레임이 씌워지면서 더 큰 비판의 분위기로 몰아갔다. 급기야 국토교통부 장관의 "역대급 실적, 고객은 뒷전", "눈물의 감사 프로모션 못할망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여당도 비판에 가세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압박을 가하자 대한항공은 개편안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ref>[https://newsis.com/view/?id=NISX20230219_0002198063 원희룡 "눈물의 감사 프로모션 못할 망정"…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 비판(2023.2.19)]</ref> | 미주 한국 언론에서 촉발된 마일리지 개편 논란은 국내 언론으로 역수입되며 일파만파로 퍼져나갔다. 때마침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는 등 호실적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에게 피해를 강요하고 전가한다는 프레임이 씌워지면서 더 큰 비판의 분위기로 몰아갔다. 급기야 국토교통부 장관의 "역대급 실적, 고객은 뒷전", "눈물의 감사 프로모션 못할망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여당도 비판에 가세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압박을 가하자 대한항공은 개편안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ref>[https://newsis.com/view/?id=NISX20230219_0002198063 원희룡 "눈물의 감사 프로모션 못할 망정"…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 비판(2023.2.19)]</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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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우수회원 제도]] | *[[대한항공 우수회원 제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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