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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수익 톱10 항공사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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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항공사 매출 구조 변화 가속화, 부가수익 비중 증가
  • 저비용항공사, 매출 가운데 부가수익 비중 커

항공사 수입을 대표하는 것은 항공권이지만 시장이 다변화하면서 수익 구조 역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저비용항공사가 등장하면서 항공운임이 하락했고 감소한 수익을 보전하려는 움직임은 부가수익 비중을 증가시키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IdeaWorks 분석에 따르면 작년(2017년) 한해 부가수익을 가장 많이 올린 항공사는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으로 항공권 판매 외 약 57.5억 달러 부가수익을 거두었다. 이어서 델타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이 각각 54억, 53억 달러 부가수익을 기록했다.

이들 항공사가 부가수익이 큰 것은 대형 항공사라는 당연한 이유에서다. 부가수익 규모가 큰 1위에서 10위 항공사가 모두 거대 항공사다. 부가수익 상위 10개 항공사가 거둔 부가수익이 지난 2007년에는 21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2017년에는 작년 297억 달러로 14배 이상 급증한 추세를 보였다.

 

< 부가수익 톱10 항공사 > 

2017년 부가수익 규모 순위 10개 항공사
항공사 부가수익(달러) FFP 수익 부가 상품, 수수료
여행 관련 커미션
유나이티드항공 5,749,000,000 41% 59%
델타항공 5,391,000,000 56% 44%
아메리칸항공 5,274,000,000 59% 41%
사우스웨스트항공 3,084,100,000 79% 21%
라이언에어 2,304,748,827 없음 100%
에어프랑스/KLM 1,971,662,916 20% 80%
루프트한자 그룹 1,947,027,128 43% 57%
알래스카항공 그룹 1,339,700,000 64% 36$
에어캐나다 1,334,461,449 41% 59%
이지제트 1,284,402,695 없음 100%

 

라이언에어와 이지제트는 저비용항공사답게 이용객으로부터 직접 거두어들이는 부가 상품, 추가 수수료 등이 부가수익의 전부다. 반면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저비용항공사이면서도 부가수익 구조 가운데 이용객으로부터 직접 거두는 수익은 크지 않다.1) 같은 저비용항공이면서 고객들에게 주는 이미지, 인상이 달라지는 이유다.

 

ancillary_revenue.jpg

 

항공사 전체 매출 가운데 부가수익이 차지하는 비율은 당연히 저비용항공사가 높다. 미국 초저비용항공사로 불리는 스피리트항공은 전체 매출의 거의 절반이 부가수익에서 발생한다.

재미있는 것은 지독한 수익 정책을 추구한다며 비난의 대명사처럼 불리는 라이언에어의 경우 전체 매출에서 부가수익이 차지하는 비율은 불과 28% 정도에 불과해 알려져 있는 평가와 사뭇 다르다.

 

< 매출 대비 부가수익 비중 톱10 항공사 (2017년) >

매출 대비 부가수익 비중(%)
항공사 2017년 2016년
스피리트항공 46.6% 46.4%
비바에어로버스 43.6% -
프론티어항공 42.4% 42.4%
위즈에어 41.6% 39.4%
알리지언트항공 39.8% 40.0%
볼로샤항공 34.2% -
와우에어 28.5% -
라이언에어 28.2 26.8%
볼라리스 27.7% 24.3%
Jet2.com 27.6% 26.0%

 

 

각주

  1. 미국 항공사 가운데 무료 위탁수하물(2개)을 허용하는 유일한 항공사가 사우스웨스트항공로 변경·취소 수수료 등도 다른 항공사보다 융통성 있어 호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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