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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너무 짧아 비행기 못타.. 잠옷 입고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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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복장 불량으로 탑승 거절

미국 제트블루 항공편을 이용하려던 승객의 바지가 너무 짧다는 이유로 항공기 탑승이 제지당했다.

지난 5월 18일 보스톤공항에서 벌어진 일로, 탑승구 앞에 대기하고 있던 이 승객의 지나치게(?) 짧은 바지가 눈에 띄었고 항공기 기장으로부터 내부 검토 끝에 다른 옷을 입지 않고는 탑승할 수 없다는 안내를 받았다.

결국 이 승객은 주변 가게에서 잠옷을 구매해 입고서야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제트블루 운송 약관에는 '폭력적 혹은 상대방에게 겁주는 행위를 하는 승객, 복장이 외설적인 승객의 탑승을 거부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기는 하지만 그 기준은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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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건이 미국에서 그리 드물지는 않다. 

미국 최대 저비용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항공를 비롯해 미국 항공사들은 승객의 복장이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탑승거절한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항공칼럼 사우스웨스트항공, 의외로 보수적?(2012/6/16)
항공소식 공격적, 음란한 티셔츠 때문에 비행기에서 쫓겨난 승객(2015/3/25)

 

제트블루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승객 불편에 대해서 사과를 하면서도, 자사 승무원/조종사의 (고뇌에 찬)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항공 #제트블루 #승무원 #조종사 #기장 #복장 #복장불량 #부적합 #탑승거부 #탑승 #사우스웨스트 #탑승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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