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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97, 알루미늄 금속 동체로 되돌아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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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보잉·에어버스 모두 중거리 항공기종 절실
  • 에어버스가 A321LR, XLR 등 파생기종 전략인 반면, 보잉은 신기종 개발 선택할 듯
  • B797(가칭) 동체 소재, 알루미늄 복합 금속제 가능성 제기

세계 항공기 시장을 좌우하는 보잉과 에어버스지만 보유 상품 가운데 중거리 주력 항공기종이 마땅치 않다.1) 

보잉의 경우 B777, B787 등은 장거리 기종이고 B737 기종은 단거리에 적합한 기종이다. 에어버스 역시 A350, A330과 A320 기종 사이의 중거리를 커버할 기종이 아쉽다.

물론 보잉은 B737 MAX 시리즈, 에어버스는 A320 neo 시리즈를 통해 중거리 노선까지 확장하도록 개발하고 있지만 독립적인 중거리 항공기종 부재는 아쉬울 수 밖에 없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 보잉에게는 220-270명 규모의 B797(가칭) 개발 이라는 소문이 오래 전부터 떠돌고 있다. 항공기 리스 기업들도 중거리용 항공기에 관심을 기울이며 개발을 부추기는 모습도 보인다.

항공소식 보잉, 중거리 적합 항공기종 B797 개발한다(2017/3/10)

이런 가운데 B797 항공기 동체가 금속제로 되돌아갈 수도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보잉 최신예 기종인 B787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동체가 카본화이버 복합소재로 경량화를 통해 효율성을 향상시킨 것이다. 최신 개발 기종이 구기종인 B777 처럼 알루미늄 복합 금속소재라는 것이 흐름과 맞지 않아 보이지만 이런 고려는 비용 때문일 수 있다. 최근 B777 생산 라인 일부의 구조가 변경된 움직임이 B797 동체가 금속제일 것이라는 소문을 확산시키고 있다. 보잉 역시 향후 10년 후에는 새로운 알루미늄 합금이 비용면에서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언급도 내놓은 바 있어 근거없는 소문은 아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에어버스로부터는 아직 신기종 개발에 대한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대신 중거리 지역 커버를 위해 A320 시리즈 파생 기종인 A321LR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조금 더 크기를 키우고 항속거리를 늘린 A321XLR 파생기종 개발도 공식화하기 시작했다.  

항공소식 A321LR, 소형급 항공기 11시간 비행 기록 세워(2018/3/31)

 

각주

  1. 중거리 기종이 있기는 하지만 모두 구모델이기 때문에 주력 상품 가운데는 중거리 기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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