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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LCC '레벨', 바르셀로나 이어 파리에 새로운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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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영국 장거리 LCC '레벨' 운항 거점 확대

  • 저비용항공사 운항 영역 변화 가속화될 듯

영국항공이 속한 항공그룹 IAG가 새롭게 런칭한 장거리 LCC '레벨(LEVEL)' 거점이 확대되고 있다.

IAG는 지난 6월에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거점으로 운항을 시작한 레벨(LEVEL)의 새로운 거점으로 파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항공소식 장거리 LCC 레벨(LEVEL), 운항 개시(2017/6/6)

레벨은 파리 오를리(Orly)공항을 거점으로 A330 항공기를 이용해 캐나다 몬트리올과 미국 뉴욕, 그리고 카리브해의 마르티니크와 과들루프에 취항할 예정이다.

IAG는 노르웨지언(Norwegian), 와우(WOW) 등과 같은 장거리 LCC '레벨'을 출범시켰고 지난 6개월 동안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그 운영 성과는 대단히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내년 3월에는 미국 보스톤에 취항시키면서 바르셀로나 거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level_a330.jpg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레벨'과 A330 항공기

 

또한 파산한 영국 모나크항공의 런던 개트윅공항 슬롯(Slot)을 확보1) 한 IAG는 개트윅공항에서도 레벨의 장거리 노선을 출항시킬 수 있다. 노르웨지언이나 와우 등 장거리 LCC와의 가격 경쟁에서 FSC인 BA(영국항공)으로는 상대하기 어려운 상황을 대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레벨은 유럽에서 바르셀로나, 파리, 런던에서 각각 장거리 노선을 운영하는 저비용항공사로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리 오를리공항은 내년 항공기를 5대까지 확대하면서 시작될 예정이며 2022년까지는 기단을 30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970년대 등장한 저비용항공사가 1990년대 후반 들면서 급격히 확장되기 시작해 전세계 항공업계 메인 스트림으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2000년대 후반에는 숙명이라고 여겼던 '단거리'를 벗어나는 움직임을 보이며 장거리까지 저비용항공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

항공위키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항공기 #저비용항공사 #LCC #레벨 #LEVEL #IAG #장거리 #파리 #바르셀로나 #런던 #개트윅 #영국항공 #BA

 

각주

  1. 11월 28일, IAG는 파산한 모나크항공이 운용했던 런던 개트윅공항 (이착륙) 슬롯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그 주요 수혜자는 영국항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나크항공은 슬롯 매각비용을 부채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약 5천만 파운드 가치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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