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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바레인, 카타르항공 운항면허 취소 - 장기화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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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사우디·바레인, 카타르항공 운항면허 취소

  • 48시간 내 철수 명령 등 단교 장기화 가능성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은 카타르항공의 운항면허(운항증명, AOC)를 취소하고 48시간 내 사무소를 폐쇄하라고 명령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민간항공국은 성명서를 통해 카타르항공에게 부여된 운항허가가 철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몇 시간 후 바레인 역시 카타르항공의 라이센스를 취소했으며 48시간 내에 사무실 폐쇄를 요구했다고 바레인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단교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예측을 가능케 하는 대목이다. 만약 단교가 일시적인 것이라면 단순하게 잠정적 운항정지 정도로 충분하지만, 운항면허 자체를 취소한다는 것은 근시일 내 재취항이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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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이슬람권 7개 국가는 카타르가 이슬람 테러 단체를 암묵적으로 묵인하고 이란을 강대국으로 인정하는 등 자신들의 왕정 체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이유로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했다.

항공소식 카타르항공, 주변국 단교로 사면초가(2017/6/6)

 

카타르항공은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직접적인 운항 중단은 물론 유럽, 미주 등으로 운항항로를 우회해야 하는 등의 영향으로 단기적으로 수백만 달러 손실을 초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카타르항공의 환승 비즈니스 거점인 도하(Doha) 등을 이용하는 환승객 수요도 감소하게 될 것으로 보여 장기적으로 치명적인 영향도 우려하고 있다.

 

#항공사 #운항면허 #운항증명 #사업면허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카타르 #카타르항공 #손실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1
  • 마래바
    2017.06.07

    해외 언론들은 이번 사태로 카타르항공은 최악의 경우 매출의 30%, 수익의 15% 까지 손실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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