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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승무원, 신종플루에 감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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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멕시코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신종 플루의 위세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등 날씨가 따뜻해지면 신종플루의 확산이 다소 더뎌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근 모습은 예상을 빗겨가고 있는 양상이다.

신종플루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범 세계적으로 각 국가들이 노력을 해왔으나,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각 국가간 해외 이동 수단인 공항, 항공기 등을 통해 신종 플루가 확산될 것이라고 판단해 각 나라들은 입국자를 중심으로 검역 예방, 추적 관찰 등을 실시해 왔다.  격리 수용 및 치료를 통해 관리를 해 온 것이다.

이런 가운데 해외 이동이 잦은 승무원들은 늘 신종 플루 감염 대상으로 지목되어 왔다.  밀폐된 항공기 기내라는 특수성 때문에 혹시 감염될 가능성이 더 큰 것 아니냐는 의심을 떨쳐 버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항공기 기내의 공기 순환 시스템 특성 상 공기 중에 존재하는 신종플루 바이러스도 곧바로 순환시스템을 거쳐 필터링 되기 때문에 기내로 확산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환경에도 불구학고 감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완벽하게 멸균된 환경이 아니기 때문이다.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람과 직접 접촉하는 경우에는 감염을 완벽히는 막을 수 없다.

오늘(2009.07.22) 기사를 보니 결국 항공기 승무원들도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항공사 승무원 3명이 신종 플루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고 한다.

해 외로의 이동이 잦은 직업인 만큼 그 어느 누구보다 더 신종 플루 감염 가능성은 높을 수 있다.  이번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감염된 것인지 아니면 해외 체류 중에 감염된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다른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인만큼 타인으로의 전파 감염성은 대단히 크다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정부에서도 관련 치료제를 국민들이 충분히 치료할 만큼 확보하겠다고 밝히긴 했지만, 미국 등이 전 국민을 치료할 분량을 확보하는 것과는 달리 일부만 치료 가능한 분량이라고 하니 조금은 걱정스럽다.

이 번 승무원 감염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제 신종플루의 영향권인 일부 국가나 일부 사람들에게만 한정되지 않는 양상이다.  이번 더위가 지나가고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이 그다지 기다려지지 않는 것은 신종플루의 위세가 더욱 강해지는 날씨로 접어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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