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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수하물 전자태그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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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항공여행에서 수하물은 필수이자, 경우에 따라서는 골칫거리가 되기도 한다.

무사히 도착지에서 잘 전달 받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매년 2천 6백만 개의 수하물이 제때 전달되지 못하고 지연되거나 분실되고 있다.

이렇게 수하물이 지연되거나 분실되었을 때 가장 답답한 것은 그 짐이 어디 있는지 조차 모른다는 것이다.

기술이 발달해 바코드를 통한 스캐닝 시스템으로 일부 개선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수작업에 의존하며 분실 수하물 위치를 찾는 일을 매일 반복한다.

ViewTag.JPG

IATA 에서는 이를 개선하고자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 전자 태그다.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수하물의 위치를 파악하고, 분실되었을 때도 그 위치 파악이 용이하도록 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Vanguard ID System 에서 개발된 새로운 수하물 전자태그 시스템이 2013년 IATA 심포지움(더블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ViewTag 라는 이 새로운 전자태그는 전자잉크(E-ink)를 사용해 배터리 없이도 작동하는 태그로, 수하물 탑재 항공편(여정) 정보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한번 부착한 이 전자태그는 고장나지 않는 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QR 코드나 NFC 장치를 통해 인식시키고, 자신의 짐이 어디로 운반되고 있는 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기본 개념 정도만 공개된 상태로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또 예상 가능한 에러는 어떻게 해결할 지 시간은 조금 더 많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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