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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AA, 항공기내에서의 전자제품 사용 제한 완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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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요즘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대전화를 비롯해 한 두가지  전자제품을 소지하고 다닌다.

하지만 항공기에서의 이런 전자제품 사용은, 전자파 등의 간섭으로 인한 항공기 전자장비 작동을 방해할 가능성 때문에 사용에 있어서 매우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이런 제한도 앞으로 조금은 나아질 전망이다.

WSJ 에 따르면 미 FAA (연방항공청) 가 항공기 내에서의 전자제품 사용 제한을 완화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현재는 항공기가 지상에서 움직이거나, 이착륙할 때, 그리고 1만 피트 이하의 저고도에서 비행할 때는 항공기 안에서 전자제품 대부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상당 종류의 전자제품에 대해 항공기 이착륙 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할 계획이다. 카메라, 워크맨, 태블릿, 랩탑 컴퓨터 등이 이에 해당된다. 하지만 휴대전화에 대해서는 이착륙 시 사용금지 방침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어떤 제품에 사용이 제한되고, 완화될 지 구체적인 사항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대략적인 윤곽만 추측할 뿐이다.

이미 항공기 조종사 전자 매뉴얼로 사용을 허가한 아이패드 등의 태블릿도 이미 사용 중에 있으므로, 사용 가능한 전자제품 종류는 광범위 할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사용이 제한되는 몇 몇 종류의 전자제품으로 한정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아직 일각에서는 인간이 발견하지 못한 위험 요소가 있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섣불리 완화하는 것에 반대하는 의견도 만만치는 않은 상태이므로, 항공기 안에서의 전자제품 사용 완화에 대한 이견과 갈등이 예상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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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한종철
    한종철
    내댓글
    2013.06.26
    합당한 테스트를 거친 것이겠지만, 일말의 불안감이라도 남기면 안되는 것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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