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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 장거리 LCC 준비 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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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일본항공, 장거리 LCC 준비 회사 T·B·L 설립
  • 2020년 하계 취항 목표로 국제선 운항 취항 예정
  • 경쟁사 전일공수 대비 저비용항공 경쟁력 떨어진 상태

일본항공이 장거리 저비용항공사(LCC) 설립에 본격 착수했다.

일본항공은 지난달 말 국제선 중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준비 회사로 T·B·L(ティー・ビー・エル)을 설립하고 등기를 마쳤다.

지난 5월 일본항공은 장거리 LCC 설립 의지를 밝히고 검토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회사 설립을 위한 준비 회사를 설립한 것이다.

항공소식 JAL, 장거리 LCC 설립 추진(20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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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회사인 T·B·L은 자본금 4억9천만 엔 전액을 일본항공이 출자해 7월 31일 설립했으며 대표이사는 일본항공 전 마일리지부문 사업부장인 니시다 신고(西田 真吾)를 내정했다.

회사명 T·B·L은 To Be Launched의 약어로 알려져 장거리 LCC 설립을 위한 준비 회사 성격을 분명히 했으나 TBL이 준비기간을 거쳐 신생 장거리 LCC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장거리 LCC는 일본항공 자회사로 나리타공항을 거점으로 아시아, 유럽 등 중장거리 국제선을 지향하고 있으며 2020년 하계 취항을 목표로 제반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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