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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만두공항 착륙하던 항공기 추락, 최소 4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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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네팔 카투만두공항 추락 사고

  • 올해 들어 3번 째 대형 항공사고

카투만두공항(KTM, Kathmandu-Tribhuvan Airport)서 항공기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오늘(12일), 방글라데시 다카를 출발해 네팔 카투만두공항에 접근하던 US-Bangla Airlines 소속 BS211편 여객기(DHC-8 Dash 8, Q400)가 지상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항공기에 타고 있던 71명(승객 67명, 승무원 4명) 가운데 49명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

현지에서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항공기는 허가된 접근 방향(활주로 남쪽 방향)과는 달리 북쪽 활주로로 접근했으며 그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항공기가 접근할 당시 공항 지역에는 뇌우 기상정보가 예보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s211.jpg

 

민간 항공 역사상 가장 안전했다는 작년(2017년)과는 달리 올해는 이 사고를 포함해 벌써 3건의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항공소식 이란 아세만항공 여객기 추락으로 65명 전원 희생(2018/2/28)
항공소식 러시아 여객기 추락, 71명 전원 사망(2018/2/12)

 

< 2018/03/15 업데이트 >


최종 사망자 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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