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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료 20% 할인, 김해·제주공항 대형기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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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대형기, 김해·제주공항 국내선 착륙료 20% 할인

  • B777·B747 기종, 각각 약 16만·22만 원 할인

  • 대형기 투입을 유도해 만성적 주요 국내선 좌석난 해소

정부가 세계에서 가장 이용량이 많은 노선인 김포-제주 등 국내선 항공로 혼잡을 해소하고 좌석난을 해결하기 위해 할인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제주 및 김해공항을 운항하는 국내선 항공편 가운데 최대이륙중량(MTOW) 기준 100톤 이상, 좌석수 270석 이상 대형 항공기에 대해 착륙료를 추가 할인하기로 했다.

지난 2016년 국내선 대형기 운항 확대를 위해 제주·김해공항 착륙 국내선 대형 항공기에 대해 시행하고 있는 할인 인센티브 10%를 20%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b747_landing.jpg

 

좌석수가 최대 2배까지 많은 대형 항공기를 통해 해당 노선에 운항 횟수를 늘리지 않고도 더 많은 승객을 수송할 수 있기 때문에 좌석난에 도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한국공항공사는 2016년 시행한 할인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연간 공급좌석이 2-4% 가량 늘어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B737, A320 등 소형 항공기의 경우에는 김해, 제주공항 국내선 항공기 착륙 시 약 14.6만 원을, 대형기인 B777·B747 기종은 각각 약 81만·111만 원을 착륙료로 지불한다.

이번 추가 할인 인센티브 제도가 적용될 경우 B777·B747 기종 국내선 착륙료는 각각 16만·22만 원 할인된 약 65만·89만 원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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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마래바
    2018.03.09

    비용 절감 효과는 그리 크지 않겠지만 대형기를 제주, 김해 노선에 배정할 때 승객 1-2명 정도의 매출 효과는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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