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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반입 금지물품, 맡겼다가 여행 후 다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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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기내반입 금지물품 폐기않고 보관·택배

  • 인천공항 출발장 내 전용 데스크 운영

항공기를 이용할 때 여러가지 제약이 있지만 이용객 입장에서 가장 불편한 것 중 하나가 기내반입 금지물품이다.

일정 용량을 초과한 액체류는 물론이고 칼 등 위험품은 휴대가 금지되기 때문이다.

위탁하는 수하물에 넣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했을 경우 보안검색에서 발견되면 폐기 처분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앞으로 인천공항에서는 보안검색 시 발견된 기내반입 금지물품을 잠시 맡겼다가 나중에 다시 찾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공항 당국은 출발장내에 보안검색물품 접수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진택배와 CJ대한통운에서 운영하게 될 이 곳을 통해 입국 시 다시 찾아갈 수도 있으며, 필요 시 국내 자택 등에 택배로 보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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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천공항을 이용한 항공 이용객 가운데 약 300만 건의 기내반입 금지물품이 적발되었으며 향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하루 보관료가 3천 원으로 일주일 후에 되찾는다고 할 경우 약 2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실제 이용객이 국토교통부 예상대로 연간 13만 명 정도일지는 예상하기 쉽지 않으나 꼭 필요하고 귀중한 물품이라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요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예상과는 달리 수요가 턱없이 적을 경우, 수익을 내야 하는 택배사 입장에서 데스크 운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항 #보안검색 #택배 #한진택배 #CJ대한통운 #위험품 #기내반입 #금지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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