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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LCC 노르웨지언, 남미 국내선까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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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LCC 노르웨지언, 남미에 항공사 설립

  • 현지 항공사 설립은 하늘의 자유 장벽을 허무는 유일한 방법

  • 장거리도 더 이상 LCC에게 '그림의 떡' 아냐

저비용항공의 노선 한계가 조만간 사라질 전망이다.

유럽 저비용항공사 노르웨지언(Norwegian Air Shuttle)이 남미에 새로운 항공사를 설립하는 이사회 계획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노르웨지언은 이미 지난 1월 아르헨티나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정부에 운항증명(AOC)을 신청한 상태다. 새로 설립된 항공사 공식 명칭은 '노르웨지언 에어 아르헨티나(Norwegian Air Argentina)'로 아르헨티나 국내선 및 국제선을 포함한 상당한 운항계획을 이미 수립해 놓은 상태다.

이사회 승인을 확보해 노르웨이지언은 아르헨티나에 직원 채용을 시작하고 승무원은 올 여름부터 채용을 시작한다. 취항 노선은 올해 말까지 결정해 적어도 운항증명(AOC) 획득 전까지 만반의 준비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norwegian_b787_2.jpg

 

미국과 유럽 이외의 지역은 하늘의 자유로 표현되는 각국의 영공 주권 장벽을 극복하기 쉽지 않아 단일 항공사가 다수의 국가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운항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를 유일하게 극복하는 방안은 각 국가에 현지 항공사를 설립해 운영하는 것으로 에어아시아가 이 방법을 적극 활용하는 대표적인 항공사다.

항공소식 춘추항공재팬, 드디어 국제선 진출.. 제 2의 에어아시아?(2016/2/14)
항공칼럼 우리나라에서 대형 저비용항공사 나올 수 없는 이유(2015/4/25)

 

1993년 설립된 노르웨지언은 노르웨이와 인근을 운항하는 지역 항공사에 머물렀으나 2002년부터 본격적인 저비용항공시장에 뛰어들면서 사세가 급격히 확장되고 있다. 다른 저비용항공사와는 달리 장거리 노선도 적극 취항하고 있다. 장거리용 B787 항공기 14대를 보유한 노르웨지언 롱홀(Norwegian Long Haul)을 통해 12개 중장거리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는 물론 한국 등 극동 아시아까지 진출 계획을 세워 놓은 상태다.

항공소식 LCC 노르웨지언 한국 등 아시아까지 노선 확장(20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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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지언은 현재 120대 항공기를 보유하고 유럽, 미국, 아시아 지역 140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으며 2016년에 약 3천만명 승객을 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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