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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47-400 초호기, 벌써 박물관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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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B747-400 초호기 박물관에 등장

  • 대형 항공기의 현재 위상과 미래를 보여줘

아직도 현역으로 비행 중인 B747-400 항공기가 박물관에 등장했다.

3월 28일, 아틀란타공항 인근의 델타항공 박물관에 B747-400 초호기(등록번호 N661US)가 등장했다.

이 항공기는 보잉의 대표 항공기였던 '점보' B747 기종의 최신 버전인 -400의 초호기로 1988년 12월 노스웨스트항공에서 정기편 운항을 시작해, 2015년 9월 9일 호놀룰루발 아틀란타행 델타 836편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델타항공은 박물관에 이 B747-400 항공기를 전시하면서, 현재보다 미래 세대의 항공에 관한 교육과 지식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한 바 있다.

 

first_b747-400.jpg

 

일반적으로 박물관은 현재 존재하지 않거나 드문 것, 혹은 기념이 될 만한 것을 전시한다고 볼 때 B747-400 항공기의 박물관 전시는 B747 항공기종의 현재 위상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보잉이 밝힌 바와 같이 B747 항공기 생산량을 줄이고, 에어버스 역시 A380 초대형 항공기의 생산에 큰 미련을 갖지 않는 등 대형 항공기의 수요는 점차 줄고 있는 현상태를 보여주는 것이다. 대신 항공사들은 중대형급의 효율성 높은 장거리 항공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세계 항공기 시장을 주름잡으며 '점보'라는 닉네임으로 사랑받았던 대형 항공기 B747은 조만간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항공사 #항공기 #B747 #B747-400 #델타 #노스웨스트 #초호기 #역사 #박물관 #보잉 #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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