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美 출국심사, 안면인식 방식 시범 테스트

Profile
마래바
  • 美, 출국심사에 안면인식 기술 도입 예정

  • 기존 無심사 문제점을 보완하게 될 것

미국은 출국심사에 안면인식 기술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미 관세국경보호청(CBP,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은 미국을 떠나는 항공편 탑승객의 얼굴을 인식해 신원과 출국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틀란타공항에서 6월 13일부터 시범적으로 일본행 항공편 탑승객에 대해 탑승입구에서 얼굴을 촬영한다. 촬영된 승객 얼굴은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해 CBP에 등록된 사진정보와 대조하여 본인 여부가 확인된다.

미국은 기본적으로 출발하는 항공편 탑승객에 대한 물리적인 심사를 하지 않고 있다. 실제로는 관련 승객이 미국 입국 시 작성한 서류(I-20) 일부를 회수하여 사후심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I-20를 작성하는 외국인에 한정된다는 한계로 인해 미국을 떠나는 사람들에 대한 정확한 확인여부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참고 정보 미국 입국거절, 과거 법규 위반이 원인이 될 수도

이를 보완하기 위해 미국을 떠나는 모든 항공편 탑승객의 안면정보를 CBP 등록정보와 확인하여 심사하는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시행은 2018년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틀란타공항에서 일본행 1개 항공편을 선정해 그 탑승객(14세~79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시범테스트는 올 9월까지 계속된다.

 

lax_entrance.jpg
미국 입국 시 실시하는 생체인식(지문, 얼굴 촬영)

 

이 절차가 시행될 경우, 항공기 탑승에 소요되는 시간은 다소 증가할 전망이다. 한 사람당 3초 이내가 될 것이라는 CBP 설명에 근거할 때, 250명 탑승 항공기는 최소 12분 이상 더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준비하고 촬영하고 움직이는 시간을 전부 감안할 때 이보다는 훨씬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 내 공항에서 본인확인, 보안검사를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지나치게 장기화되는 혼란으로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제도가 시행되는 경우 또 다른 정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항공 일상다반사 미국 공항에서 만나는 가장 끔찍한 것은?(2016/5/12)

 

#생체기술 #안면인식 #미국 #출국 #아틀란타 #심사 #일본 #항공 #출국심사 #바이오메트릭 #Biometric #세관 #CBP #지연 #정체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0
Profile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