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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2016년 항공사 최대 이익 이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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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2016년, 394억 달러로 사상 최대 전망

  • 지속 유지되는 유가 하락세가 가장 큰 이유

전세계 항공업계는 올해 2016년이 사상 최대 이익을 내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IATA는 올해 전세계 항공부문에서 394억 달러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는 2015년 실적 대비 11% 이상 증가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지난 해 말 363억 달러로 전망했던 2016년 예상 실적을 상향 조정한 것이다.

항공업계가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유가(Oil Price)다. 배럴당 53.9달러였던 2015년 평균 유가가 올해 상반기에는 약 45달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이 부담하는 비용 중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2012년~2013년 항공사 비용의 33%를 차지했던 유류비가 올해에는 약 20%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항공사들은 작년 256억 달러 이익(세후)을 남겼으며 전년에 비해 75억 달러 증가했지만 유류비로는 전년 대비 38% 감소한 270억 달러를 지출했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미국 항공 이용자들은 그다지 많은 혜택을 보지 못했다는 평가다. 2014년 평균 396달러였던 항공요금이 2015년에는 약 363달러를 지출해 약 8.3% 항공요금 하락 혜택을 보았을 뿐이다.

항공업계는 올해  전세계 승객 수송량을 2015년 36억명에서 약 2억명 증가한 38억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매출액에 있어서는 전년보다 약 1% 줄어든 7천90억 달러로 약 5.6%의 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승객 1인당 이익 역시 2015년 편도당 9.9달러에서 소폭 늘어난 10.42달러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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