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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항공기에 대한 레이저 공격(?), 심각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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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레이저..

왠지 일반 상황에서는 사용되지 않을 법한, 영화 속에서만 볼 수 있는 무기 같지만, 우리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것 중의 하나다. 

아마도 대표적인 것이 레이저 포인터 아닐까 싶다.  프레젠테이션 등에 흔히 포인터로 사용되고 한다.

미 FBI 는 최근 이런 레이저 무기(?), 장비를 이용해 항공기에 위해를 가하는 행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5년 미국에서 283건이었던 것이 2011년에는 자그마치 열배가 넘는 3,600 여건 가까이 발생했다고 밝히며 가히 전염병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실제 조종사들 가운데 이 레이저 공격(?)으로 인해 잠시이긴 하지만 시력에 장애를 가져왔다는 보고가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가볍게 넘길 문제는 아니다.


미 연방법에도 이런 레이저를 이용해 위해를 가하는 행위에 대해 11,000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고, 항공기에 위해를 가하는 경우에는 최장 20년 징역, 25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저고도에서 비행하는 항공기에 레이저를 쏘아대는 행위는 대부분 장난이거나 호기심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긴 하지만 실제 조종사의 시력에 장애를 가져오게 되면 상상할 수 없는 참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히 금지해야 한다.

미 FBI 는 이런 레이저 위해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Laser Strike Working Group National Initiative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제 2008년 세크라멘토 공항에서의 레이저 위해 행위를 75% 감소시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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