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리야(Mriya, An-225)
구 소련 시대에 개발된 우크라이나 항공기로 우주 왕복선을 위해 탄생해 세계 최대 수송기라는 타이틀을 오랫동안 가졌던 항공기다.
개요
우주 왕복선 수송이라는 목적 만큼이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스트래토런치가 탄생하기 전까지 현존하는 항공기 중에 가장 큰 기종이었다. 소비에트 연방 해체와 함께 용도를 잃어버려 단 한 대만 제작되었고 실제 운항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간혹 거대 화물 운송 등에 이용되곤 한다.[1]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으로 침공하면서 공습에 의해 파괴됐다. 복구에 30억 달러, 5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해 사실상 항공역사에서 사라지게 됐다.[2]
연혁
제원
기록
기타
므리야 두 번째 기체는 1990년대 초반 제작을 시작했지만 소련 연방이 해체되면서 1994년 제작 역시 중단됐다. 하지만 당시까지 제작했던 동체와 날개 등 구성품 상당 부분은 이미 제작된 상태로 2022년 현재까지 보관되고 있다. 2022년 초 러시아 공습으로 파괴된 첫 번째 기체를 복원하는 의미에서 두 번째 기체 제작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3]
참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