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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오작동으로 인한 MCAS 작동== | ==센서 오작동으로 인한 MCAS 작동== | ||
MCAS는 비행 상태가 비정상적일 때 작동하는 것으로 원리, 기능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받음각]] 센서에 이상이 생기면 상황은 달라진다. 즉 받음각 센서가 오작동해 받음각이 일정 각도(14도) 이상이라고 표시할 경우 MCAS는 즉각 작동해 기수를 내린다. [[조종사]]가 아무리 기수를 들어 올리려 해도 MCAS는 현재 받음각이 너무 커서 실속 위험이 있으므로 조종사의 의지를 무시하고 기수를 일방적으로 내리는 것이다. | MCAS는 비행 상태가 비정상적일 때 작동하는 것으로 원리, 기능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받음각]] 센서에 이상이 생기면 상황은 달라진다. 즉 받음각 센서가 오작동해 받음각이 일정 각도(14도) 이상이라고 표시할 경우 MCAS는 즉각 작동해 기수를 내린다. [[조종사]]가 아무리 기수를 들어 올리려 해도 MCAS는 현재 받음각이 너무 커서 실속 위험이 있으므로 조종사의 의지를 무시하고 기수를 일방적으로 내리는 것이다. | ||
[[라이온에어 610편 추락 사고]] 당시 조종사가 기수를 들어 올리려 애쓰는 상황이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도 MCAS 자체의 문제가 아닌 센서의 오작동이 결정적이 사고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울러 | [[라이온에어 610편 추락 사고]] 당시 조종사가 기수를 들어 올리려 애쓰는 상황이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도 MCAS 자체의 문제가 아닌 센서의 오작동이 결정적이 사고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울러 MCAS를 무력화시키는 작동법을 조종사가 제대로 숙지하고 있지 못한 것도 사고를 방지하지 못한 이유였다. | ||
[[에티오피아항공 302편 추락 사고]]에서는 항공기 (상승) 수직 속도가 매우 빨랐는데 이 역시 항공기가 [[실속]] 상태라고 판단하고 MCAS가 작동하면서 속도를 가속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
==연이은 추락 사고와 MCAS 관련 훈련== | ==연이은 추락 사고와 MCAS 관련 훈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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