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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터(Commuter Airline, Commuter Air Carrier) | ==커뮤터(Commuter Airline, Commuter Air Carrier)== | ||
원래 통근 열차를 의미하는 것으로 미국에서는 대도시, 소도시간 연결 철도보다는 비행기 운항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연결하는 항공사를 커뮤터라고 부른다. 따라서 항공산업이 발달한 유럽에서조차 항공 부문에서 커뮤터라는 개념은 찾기 어렵다. [[지역항공사]](Regional Carrier) 개념과 유사하지만 지역항공사가 단순히 단거리 중심으로 비행하는 [[운항]] 범위를 기준으로 정해진 표현이라면 커뮤터(Commuter)는 통근 열차 등을 대신하는 항공사라는 개념에서 시작했다는 점이 상이하다고 할 수 있다. | 원래 통근 열차를 의미하는 것으로 미국에서는 대도시, 소도시간 연결 철도보다는 비행기 운항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연결하는 항공사를 커뮤터라고 부른다. 따라서 항공산업이 발달한 유럽에서조차 항공 부문에서 커뮤터라는 개념은 찾기 어렵다. [[지역항공사]](Regional Carrier) 개념과 유사하지만 지역항공사가 단순히 단거리 중심으로 비행하는 [[운항]] 범위를 기준으로 정해진 표현이라면 커뮤터(Commuter)는 통근 열차 등을 대신하는 항공사라는 개념에서 시작했다는 점이 상이하다고 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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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할 == | == 역할 == | ||
오늘날 커뮤터의 역할은 주로 대형 항공사의 허브를 지원하는 [[피더항공사]](Feeder Airline)이다. 대형 항공사의 [[허브 앤 스포크]] 네트워크 전략의 한 부분으로 소규모 도시·공항에서 허브 공항으로 승객을 수송해 대형 항공사로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대형 항공사의 서브 브랜드로 운영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점에서는 오늘날에는 커뮤터 원래의 '통근' 의미보다는 | 오늘날 커뮤터의 역할은 주로 대형 항공사의 허브를 지원하는 [[피더항공사]](Feeder Airline)이다. 대형 항공사의 [[허브 앤 스포크]] 네트워크 전략의 한 부분으로 소규모 도시·공항에서 허브 공항으로 승객을 수송해 대형 항공사로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대형 항공사의 서브 브랜드로 운영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점에서는 오늘날에는 커뮤터 원래의 '통근' 의미보다는 '지역항공사'로서의 의미가 더 강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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