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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수송 과징금 사건===
===배터리 수송 과징금 사건===


2018년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이 [[리튬이온 배터리]]를 허가, 신고없이 무단으로 수송한 점을 들어 과징금 90억 원을 부과했다. 제주항공은 리튬이온 배터리 수송은 인정했지만 이것이 스마트 워치에 포함된 것으로 이를 신고, 허가대상으로 인식하지 못했다며 운송으로 얻은 매출(280만 원)에 비해 과징금이 지나치다며 행정심판을 진행했다. 2019년 12월 약 1년에 걸친 소송 끝에 행정심판위원회는 '국토교통부 측이 부과한 과태료 처분이 지나치므로 재심의' 판결을 내렸다.
2018년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이 [[리튬이온 배터리]]를 허가, 신고없이 무단으로 수송한 점을 들어 과징금 90억 원을 부과했다. 제주항공은 리튬이온 배터리 수송은 인정했지만 이것이 스마트 워치에 포함된 것으로 이를 신고, 허가대상으로 인식하지 못했다며 운송으로 얻은 매출(280만 원)에 비해 과징금이 지나치다며 행정심판을 진행했다. 2019년 12월 약 1년에 걸친 소송 끝에 행정심판위원회는 '국토교통부 측이 부과한 과태료 처분이 지나치므로 재심의' 판결을 내렸다.<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74437 제주항공에 매긴 과징금 90억 원 과다 ·· 국토부 행정심판 패소]</ref>


==참고==
==참고==

2020년 5월 28일 (목) 09:28 판

제주항공

제주항공(Jeju Air)

제주항공
7C
JJA
JEJU AIR
설립
( 년 )
항공기 46대
여객 13,237,826명 (2019년)
매출 1조 3,761억 원 (2019년, 개별매출)
H/P jejuair.net

애경그룹이 출자해 설립한 저비용항공사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노선 확장으로 2019년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3위 규모를 자랑하는 항공사로 성장했다. 국적 저비용항공사 가운데서는 비교적 LCC 콘셉트에 가장 근접한 항공사로 평가되고 있다.

연혁

  • 2005년 1월 25일 설립 (주)제주에어 → 9월 12일, 현재 (주)제주항공으로 상호 변경
  • 2006년 6월 5일, 서울(김포)-제주 노선 취항
  • 2008년 7월 11일, 제주-히로시마 전세편으로 첫 국제선 운항
  • 2009년 3월 20일, 인천-기타큐슈, 간사이공항 취항
  • 2019년 12월, 국내 5위 LCC 이스타항공 인수 발표 (지분 51.17% 인수)[1] 2020년 2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예정
  • 2020년 3월 2일, 이스타항공 인수 최종 확정 (인수 금액 이스타홀딩스 보유 이스타항공 지분 51.17%, 545억 원 매입)
  • 2020년 5월 21일, 17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전체 발행 주식: 약 2635만 주 → 약 3850만 주)

항공동맹체

저비용항공사는 기본적으로 저렴한 운임을 콘셉트로 하며 독자 운영이 일반적이지만 B737 기종으로 단거리 운항 한계를 가진 제주항공은 노선 확장 효과를 노리며 동남아 저비용항공사들과 함께 저비용항공사 항공동맹체밸류얼라이언스를 창설 멤버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제한적이지만 연계 발권, 수하물 연계 수송 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회원 프로그램

보유 항공기

2005년 설립 당시에는 터보프롭 항공기인 봄바디어 Q400 기종을 도입해 운용했으나 2010년 모두 매각하고 이후부터는 B737 단일 기종을 운용하고 있다.

항공기 보유 주문 비고
B737-800 46 -
B737 MAX 8 - 40 옵션 10대 별도, 2022년부터 순차 도입
46 40

항공사 인수합병

아시아나항공 인수 실패

2019년 아시아나항공이 파산 위기에 처하면서 매각 시장에 나오자 제주항공 모기업인 애경그룹이 가장 먼저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최종 입찰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더 높은 입찰 가격을 제시하면서 애경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이스타항공 인수

2019년 12월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주식 매입 형태로 이스타항공을 인수(지분 51.17%, 695억 원)하기로 합의서를 체결했다. 애초 실사를 거쳐 2019년 연내 SPA 체결을 목표로 했지만 1월로 연기되더니 다시 2월로 연기되었다. 이를 두고 이스타항공의 재무상황이 열악해 운영 상태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2020년 1월 돌발한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가 고사 위기에 처한 가운데, 2월 말 현재 제주항공이스타항공 인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3월 2일, 제주항공은 두 차례의 실사 기간 연장 끝에 이스타항공 인수를 최종 확정했다. 당초 합의보다 150억 적은 545억 원에 이스타홀딩스 보유 이스타항공 지분 51.17%를 인수하게 되었다.[2]

사건/사고

배터리 수송 과징금 사건

2018년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이 리튬이온 배터리를 허가, 신고없이 무단으로 수송한 점을 들어 과징금 90억 원을 부과했다. 제주항공은 리튬이온 배터리 수송은 인정했지만 이것이 스마트 워치에 포함된 것으로 이를 신고, 허가대상으로 인식하지 못했다며 운송으로 얻은 매출(280만 원)에 비해 과징금이 지나치다며 행정심판을 진행했다. 2019년 12월 약 1년에 걸친 소송 끝에 행정심판위원회는 '국토교통부 측이 부과한 과태료 처분이 지나치므로 재심의' 판결을 내렸다.[3]

참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