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두 판 사이의 차이

187 바이트 추가됨 ,  2020년 2월 29일 (토)
편집 요약 없음
80번째 줄: 80번째 줄:
2월 초순까지 코로나19 확산세를 잘 통제했다고 평가받았던 우리나라는 중순 이후 감염자가 급증했다. 2월 20일 감염자 수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23일 600명, 26일 1200명, 28일 2300명, 29일 3100명을 넘어섰다.
2월 초순까지 코로나19 확산세를 잘 통제했다고 평가받았던 우리나라는 중순 이후 감염자가 급증했다. 2월 20일 감염자 수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23일 600명, 26일 1200명, 28일 2300명, 29일 3100명을 넘어섰다.


급증하기 시작한 계기는 대구에서 신천지 교회를 중심으로 급확산이다. 2월 29일 현재 3150여 감염자 가운데 대구, 경북 지역에서만 2700여 명이 차지해 80%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외국에서도 우리나라 지역 가운데 대구, 경북지역으로 한정해 우리 국민 입국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급증하기 시작한 계기는 대구에서 신천지 교회다. 당국에서는 중국 우한의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던 신천지 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국내로 들어온 것이 확산을 일으킨 주 원인으로 보고 있다. 2월 29일 현재 3150여 감염자 가운데 대구, 경북 지역에서만 2800여 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90% 가까이 차지했다. 외국에서도 우리나라 지역 가운데 대구, 경북지역으로 한정해 우리 국민 입국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외신에서는 우리나라 감염자는 1만 명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 보기도 했다.
일부 외신에서는 우리나라 감염자는 1만 명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 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