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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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 (手荷物, Baggage)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휴대하는 짐을 의미하는 것으로 대개 항공업무에 많이 사용되는 표현이다. 영어로는 Baggage (영국 쪽에서는 Luggage) 라고 표현한다.

항공분야에서 수하물은 위탁수하물(Checked Baggage)과 휴대수하물(Cabin Baggage 혹은 Carry-on Baggage)로 구분하는데, 여행객이 직접 휴대하고 기내에 들고 들어가는 짐은 휴대수하물, 그렇지 않고 화물칸에 싣기 위해 항공사 직원에게 맡기는 짐을 위탁수하물이라고 한다.

위탁수하물 (Checked Baggage)

항공사들은 대개 일정량의 위탁수하물에 대해서는 무료로 받아주곤 했으나, 최근 저비용항공사 증가와 유가 인상, 비용 증가에 따라 위탁수하물에 대해 무료 수준을 점차 줄이고 있는 추세다.

심지어 미국의 경우에는 국내선 항공편은 거의 대부분 항공사들이 무료로 위탁수하물을 받아주지 않는다. 사우스웨스트항공만 무료 위탁수하물을 부칠 수 있다.

수하물 크기와 무게

수하물이라는 것이 여행이나 이동에 필요할 물품을 의미하는 것으로 일정 무게, 크기를 제한하고 있다. 이는 항공사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1개 수하물에 대해 무게 32kg, 크기 삼면의 합이 158cm 를 넘지 않도록 규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짐을 쌀 때 이런 제한사항을 미리 염두에 두는 게 좋다. 단 주의할 것은 32kg, 158cm 제한은 말 그대로 1개 수하물에 대한 것이지 이것이 무료 수하물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무료 수하물 수준은 항공사마다 다르므로 이용하려는 항공사의 규정을 미리 참고하는 것이 좋다. 일반 항공사들은 짐 1개(20kg 이내) 정도를 위탁수하물로 화물칸으로 탁송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저비용항공사들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추가요금을 징수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미리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미리 예약시점에 추가요금 내는 편이 공항에서 추가요금 내는 것보다 저렴하므로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