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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산/국영화/운항종료 === | === 파산/국영화/운항종료 === | ||
알리탈리아라는 항공사에게는 파산과 매각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익숙한 단어다. 2015년 에티하드 투자로 계열사가 되었다가 2017년 다시 파산에 이르러 매각이 진행되었으나 2020년 3월 이탈리아 정부는 매각 대신 국영화하기로 결정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알리탈리아 지분 51% | 알리탈리아라는 항공사에게는 파산과 매각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익숙한 단어다. 2015년 에티하드 투자로 계열사가 되었다가 2017년 다시 파산에 이르러 매각이 진행되었으나 2020년 3월 이탈리아 정부는 매각 대신 국영화하기로 결정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알리탈리아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 지분 매입 형식으로 투자한 [[에티하드항공]]이 49%를 보유하고 있다. | ||
* 2015년 에티하드에 인수된 후에도 영업실적 등이 호전되지 않자 2016년 말 구조조정을 위해 항공기 방출, 인력 감축 등을 시도했지만 노조의 반대에 부딪혀 실현되지 못했다. | * 2015년 에티하드에 인수된 후에도 영업실적 등이 호전되지 않자 2016년 말 구조조정을 위해 항공기 방출, 인력 감축 등을 시도했지만 노조의 반대에 부딪혀 실현되지 못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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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1월, 이탈리아 총리는 알리탈리아 회생 절차 작업에 있어 '시장적 해법은 없는 상태'라며 국유화 가능성 시사 | * 2019년 11월, 이탈리아 총리는 알리탈리아 회생 절차 작업에 있어 '시장적 해법은 없는 상태'라며 국유화 가능성 시사 | ||
* 2019년 [[12월 2일]], 이탈리아 정부 긴급 자금 4억 유로 투입 결정, 2017년 법정관리 결정 이후 총 13억 유로 긴급 자금 수혈 | * 2019년 [[12월 2일]], 이탈리아 정부 긴급 자금 4억 유로 투입 결정, 2017년 법정관리 결정 이후 총 13억 유로 긴급 자금 수혈 | ||
* 2020년 [[3월 16일]], 연초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는 공멸 상태에 이르렀고 알리탈리아 역시 매각 가능성이 사라지게 되었다. 결국 이탈리아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대응 지원금으로 총 250억 달러 긴급 자급 지출을 결정했으며, 지원금 중 일부(5억 유로)를 알리탈리아에 투입하면서 국영화 | * 2020년 [[3월 16일]], 연초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는 공멸 상태에 이르렀고 알리탈리아 역시 매각 가능성이 사라지게 되었다. 결국 이탈리아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대응 지원금으로 총 250억 달러 긴급 자급 지출을 결정했으며, 지원금 중 일부(5억 유로)를 알리탈리아에 투입하면서 국영화 선택<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64963 파산, 매각 불발 알리탈리아, 34조 원 투입해 완전 국영 항공사로 전환]</ref> | ||
* 2020년 5월, 긴급 자금 최소 30억 유로(3조 9천억 원) 투입 계획 승인 | * 2020년 5월, 긴급 자금 최소 30억 유로(3조 9천억 원) 투입 계획 승인 | ||
* 2020년 [[6월 29일]], [[국영 항공사]] Alitalia-Tai라는 이름으로 재출범 | * 2020년 [[6월 29일]], [[국영 항공사]] Alitalia-Tai라는 이름으로 재출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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