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충돌(鳥類衝突, Bird Strike)[편집]

항공기가 이착륙, 상승, 하강 또는 순항 등 비행 중에 동체나 엔진 등이 조류(새, Bird)와 충돌하는 것을 말하며, 항공기 안전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사상 최초의 조류충돌 항공사고[편집]

사상 최초의 조류충돌 사고는 항공기 개발 초기 시절인 1905년 라이트 형제가 비행할 때 발생했다. 윌버 라이트 일기에는 1905년 9월 7일 비행에서 수수밭 위를 비행할 때 놀라서 날아오른 새들과 부딪혔으며 그중 새 한 마리가 죽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버진 애틀랜틱의 무보험 항공기 조류충돌 사고[편집]

정식 취항도 하기 전, 항공보험에도 가입하기 전에 조류 충돌이 있었던 항공사는 버진 애틀랜틱이었다. 리차드 브랜슨은 음악 사업을 통해 번 돈으로 항공사를 설립해 B747 항공기를 첫 비행기로 도입했는데, 1984년 6월 19일 항공당국의 최종 운항검사를 받기 위해 이륙하던 중 엔진 1개에 조류 충돌이 발생했다. 보험 가입 전이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손해를 고스란히 질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엔진을 정상적으로 교체하고 6월 22일 정식으로 취항했다

사상 최악의 조류 충돌 사고[편집]

2009년 7월 15일 발생한 카스피안항공 7908편 추락사고 원인이 조류충돌이었다. 이란 테헤란공항을 이륙한 Tu-153 항공기가 고도 9700미터 부근에서 엔진에 새가 흡입되면서 엔진 한 개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조종사 송신 이후 항공기는 방향을 잃고 빠르게 하강하면서 결국 추락해 탑승자 168명 전원 사망했다.

허드슨강의 기적[편집]

허드슨강의 기적 : 뉴욕 라과디아공항을 이륙한 직후 조류충돌 사고를 당해 엔진 두 개 모두 추력을 상실한 상태에서 인근 허드슨강에 무사히 착수시킨 사건이다.

옥수수 밭의 기적[편집]

옥수수 밭의 기적 : 모스크바에서 이륙 직후 새 떼와 충돌하면서 엔진 추력을 잃었으나 인근 옥수수 밭에 비상착륙했으나 탑승자 233명 전원 무사했던 사건이다.

참고[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