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 좌석(非常口 座席, Emergency Exit Seat)[편집]

항공기에는 탑승객이 앉는 좌석 중 하나로 Emergency Exit Seat 혹은 Exit Seat 이라고 불리는 좌석이 있다. 이는 비상(탈출)구 부근에 위치한 좌석으로 다른 좌석에 비해 상대적으로 앞쪽 공간에 여유가 있는 편이다.

다른 좌석과의 차이점[편집]

비상구 좌석은 주변에 비상구(Exit)가 있으며 그 곳으로 비상시 승객들이 탈출해야 하기 때문에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비상구 좌석의 앞쪽 공간은 비상구로 향하는 통로이므로 법적으로 장비 등 장애물을 설치할 수 없어 빈공간이다. 따라서 비상구 좌석에 앉는 경우 일반 다른 좌석과는 달리 드나듬에 불편함이 없고, 다리 등을 마음껏 펼 수 있어 많은 승객들이 선호하는 좌석이다.

비상구 좌석의 제한사항[편집]

비상구 좌석에 앉는 승객은 법적으로 '비상 시에 승무원을 도와 다른 승객의 탈출을 도와주어야 하는 의무'가 있다. 따라서 어린이, 임신부 등 심신 노약, 미약자는 비상구 좌석에 앉을 수 없다. 그리고 법적 의무사항을 상기시키기 위해 항공기 출발 전에 승무원은 비상구 좌석에 앉은 승객에게 의무사항을 다시 알려주며, 승객이 그것에 동의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만약 승객이 동의하지 않으면 다른 좌석으로 옮겨 조정해야 한다.

유료 비상구 좌석[편집]

비상구 좌석을 유료화해 운영하는 항공사들이 있다. 처음에는 부가수익을 올리기 위한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비상구 좌석 유료화 현상이 시작되었으나 최근에는 비상구 좌석을 유료화하는 일반 항공사(FSC)도 나타나고 있다.

기타[편집]

좌석 앞공간에 여유가 있다는 측면에서 유사한 벌크헤드 좌석(Bulkhead Seat)도 있다.

참고[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