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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37조 마닐라공항 개발운영사업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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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인천공항, 필리핀 마닐라공항 25년 동안 운영
  • 인도네시아 항나딤 바탐공항에 이어 두 번째 해외공항 개발사업
  • 총 사업비 4조 원, 예상 총 매출액 37조 원 전망
  • 연 이용객 수용능력 4800만 명 → 6200만 명 확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8일 필리핀 대통령궁에서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산미구엘(SMHC) 및 현지 재무투자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부터 최대 25년 동안 마닐라공항(MNL)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전담하고 단계별 시설확장 등 투자개발사업을 수주(약 5926만 달러)했다.

사업기간은 2029년까지 25년으로 계약기간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만 4조 원에 이르고 예상되는 총 매출액은 3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2021년 수주한 인도네시아 바탐 항나딤공항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투자개발사업으로 최근까지 수주한 해외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마닐라공항 니노이 아키노
니노이아키노 마닐라공항

 

2019년 기준 연간 여객 4800만 명, 화물 72만 톤을 처리하고 있는 필리핀 대표 관문공항인 마닐라공항을 터미널 확장과 효율적 운영을 통해 연간 이용객 처리능력을 6200만 명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가 확보한 해외사업은 2009년 이라크 아르빌 신공항 운영지원 컨설팅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5개 국가에서 6억216만 달러 규모의 34개 사업에 이른다.

인천공항공사는 베트남 롱타인, 필리핀 두마게테 컨설팅사업과 함께 쿠웨이트공항의 제2터미널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몬테네그로 2개 공항 운영개발 민간투자사업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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