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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승무시간 조정 '개선없다' & '무리다'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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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승무시간 13시간 ⇒ 12시간 합의 어려워

  • 휴식시간 확대 등 기타 근무 조건은 개선 합의될 듯

국토부, 항공사 등에 따르면 조종사 피로도 감소를 위해 추진한 개선대책에서 승무시간 단축 건은 무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조종사 피로 개선 대책으로 조종사 3명 탑승시 현행 승무시간 13시간1) 을 12시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항공업계의 반발에 부딪혔다.

지난해 10월 마련한 초안에는 조종사 3인 비행시 승무시간을 1시간 단축해 12시간으로 조정하는 방안이 담겨 있었으나 이후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승무시간 단축은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이다.

항공업계는 현재 상황에서 조종사 3인 승무시간을 12시간으로 줄이는 경우 당장 유럽, 미국 노선 항공편에 조종사 1명을 더 추가해야 하고 이 때문에 대한항공은 94명, 아시아나항공은 50명 조종사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pilot_flight_time.jpg

 

하지만 그 외 추진했던 휴식시간은 현행 8시간에서 10시간으로 확대되고, 시차(4시간 이상)가 있는 노선의 경우 30분 단축 신설, 비정상상황 발생 시 연장 근무는 현행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하는 방안은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조종사 피로 개선 시행규칙 개정안 예상 변화
구분 현재 국토부안 예상 결과
승무시간
(기장2명+부기장1명)
13시간 12시간 13시간 유지
휴식시간 최소8시간 최소 10시간  최소 10시간
시차(4시간 이상) - 30분 단축 30분 단축
비정상 발생시 2시간 연장 1시간 연장 1시간 연장

 

각주

  1. 현행법상 '기장 2명 + 부기장 1명'으로 구성하면 승무시간은 13시간이지만, '기장 1명 + 부기장 2명'일 경우에 기본 승무시간은 12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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