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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플라이양양, 항공면허 지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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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신생 항공사 항공운송면허 발급 지연

  • 과당 경쟁, 안전 등 우려 높은 여론 주시?

신생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와 플라이양양의 항공운송면허 발급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일정대로라면 오늘(13일)까지 면허 발급 여부를 통보해줘야 하지만 이를 위한 절차인 자문위원회가 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항공사업법 상 반드시 거쳐야 하는 자문회의를 개최하지 않음에 따라 여기서 결정될 항공운송면허와 관련된 사항이 지연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어로케이는 그 설립 배경에 외국 자본이 관여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어 관련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특히 신생 항공사 설립과 관련하여 과당 경쟁의 우려가 지연의 배경 아닌가 하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FSC)를 포함해 저비용항공사(LCC)까지 총 8개 항공사가 운항하는 현실에서 추가 설립이 가시화된 것만 6군데이기 때문이다.

항공소식 올해 예정된 신규 국내 LCC 현황(2017/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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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회가 왜 열리지 않았는지에 대한 해명이나 설명은 없는 상태로 에어로케이나 플라이양양에 대한 항공운송면허 발급 여부와 관련된 사항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A320 항공기를 8대나 계약하며 운항에 속도를 올렸던 에어로케이는 항공운송면허 발급이 지연됨에 따라 빠르면 올해 안에 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운항 개시도 내년 초 혹은 중반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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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사항 >

국토교통부는 에어로케이 재무적 안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추가 자료와 사업계획 보완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2개 항공사가 동시에 면허신청을 해와 물리적으로 심사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심사 완료까지는 약 2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여 에어로케이가 목표했던 내년 4월 취항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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