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대한항공 여객기, 이륙 준비 중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이탈

Profile
올레
  • 이륙 준비를 위해 활주로에서 180도 회전 중 미끄러져

  • 폭설로 인해 유도로 사용 불가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공항에서 이륙 준비 중이던 대한항공 소속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8시 40분경 대한항공 840편 여객기가 웨이하이공항에서 이륙 준비를 위해 활주로에서 180도 회전하는 과정에서 쌓인 눈 등으로 인한 빙판에 미끄러져 활주로에서 벗어났다.

당시 공항은 폭설로 인해 유도로(Taxiway) 사용이 불가능했다. 터미널에서 활주로(Runway)까지의 이동로인 유도로 사용이 불가능하자 공항 관제 당국은 항공기를 활주로 반대 방향으로 진입시킨 후 활주로 끝에서 다시 180도 회전해 이륙시키고자 했다.

 

weh_rwy.jpg
웨이하이공항 활주로 회전 경로 (동 사고와는 관계없음)

 

하지만 활주로 끝 부분에서 180도 회전하던 항공기 미끄러졌다. 조종사가 정지시키려 했지만 바퀴는 미끄러지면서 결국 활주로를 벗어나 버렸다.

이로인한 부상자는 없으나 승객들은 인근 호텔에서 숙박한 후 대한항공이 준비한 대체 항공편을 이용해 약 18시간 늦은 11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0
Profile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