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여행 팁

비행

장거리 비행에서 피곤함 덜어주는 간단한 팁 두 가지

장거리 항공편 비행은 피곤하다.

조종사나 승무원 얘기가 아니다.  일반 승객으로 비행기를 타는 것도 피곤하다.

한 두시간 여행이야 그렇겠지만 10시간 내외 항공여행은 여러가지 부작용을 만들어낸다.  이런 부작용은 대부분 피로로 이어지기 때문에 막상 즐거워야 할 여행일정을 망치기 일쑤다.

작년 유럽 여행 때에도 전날 피곤함을 풀지 않고 그냥 비행기를 탔는데, 비행기 안에서도 아이들 때문에(?) 제대로 쉬지 못한 채 도착한 파리는 그야말로 피곤 그 자체였다.  정해진 일정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일정을 강행군하는 바람에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래서 어떻게 장거리 항공편 시간을 대처하는냐에 따라 피곤함을 줄이기도 더하기도 한다.

거기다가 이 장거리 항공편은 필수적으로 시차 적응이라는 시간을 요구한다.  출발지와 도착지의 시간차이로 인해 느끼는 피곤함(Jet Lag)을 극복하기 위해 한나절 가량을 그냥 소비하기도 한다.  이만저만한 낭비가 아니다.  한시간이 아까운 여행기간이라면 더욱 그렇다.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여행하기 위한 방법은 사람마다 다른데, 한 두가지 방법만 더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물병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오랜 시간 앉아있다 보면 가장 피곤한 신체 부분 중 하나가 발이다.

지상과는 다른 환경에 있다보니 몸이 쉽게 붓는데, 그 중의 대표적인 부분이 발이다.  평상 시 잘 신고 있었던 신발이 잘 들어가 맞지 않는 경험들은 다들 있을 것이다.

이때 발을 편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자주 만져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거나 일정시간 간격으로 산책을 통해 발에 자극을 주는 방법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 물병을 이용해 발을 지압해도 좋다.  비행기 타기 전 사 먹었던 1리터 정도되는 물병(PET)에 승무원에게 부탁해 따뜻한 물을 담아 발 아래 두고 마사지하면 발이 훨씬 편안해 진다.

신발을 벗고 있다보면 발이 시린 경우가 있는데, 이때도 따뜻한 물을 담은 병은 발을 더욱 편안하게 해 준다.  담요를 덮어도 추위를 느끼는 분들은 이 따뜻한 물통을 가슴에 품고 있어도 좋을 것이다.


조금이라도 몸을 편안하게 하는 것으로 목 아래 간단한 받침대를 게우는 방법도 좋다.

장거리 비행에 잠은 자지 않을 수가 없는데, 아무래도 의자에 앉아서 자는 잠은 편안함과는 거리가 멀다.  가장 큰 불편함이 목을 제대로 가눌 수 없다는 것인데 이런 것 때문에 여행용 목베개가 있을 정도다.

개인적으로도 목 부근에 통증이 있어 앉아서 자는 잠은 목에 상당한 통증을 느끼게 한다.

만약 목베개가 없다면 간단하게 옷이나 수건 등으로 목 아래 들어갈 만큼 크기를 만들어 게우면 잠을 잘 때도 목이 아래로 떨어지는 걸 막을 수 있다.

이렇게 목 아래 받침을 대 추가로 좋은 점은 입이 열리는 걸 방지해 침이 입 밖으로 흐르는 걸 막을 수도 있다. ^^;; (인용 : Gadling.com)

여러분이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뭔가요?

관련된 다른 게시물
  1. [2009/06/05] 항공 여행객에게 드리는 충고 10가지 (13894, 2) *3
  • 1
  • 0
엄마를 편안하게 하는 항공여행 팁 항공여행에 추천하는 여성 옷차림은?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정렬

검색

마일리지 시스템, 이제 널리 알려진 고객 유치 마케팅 중의 하나다. 마일리지라는 포인트 누적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것은 항공업계다. 1980년 미국 웨스턴항공(W...
2010.07.08 조회 29374 추천 수 3
여행을 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 중의 하나가 가방이나 배낭처럼 일상에 사용할 물건을 운반할 도구다. 걷거나 잠시 이동할 때 사용할 소지품이 아닌 것들은 ...
2010.07.07 조회 13576 추천 수 1
요즘은 어딜 가나 손님 대접 제대로 받는다. 예전에 비해서 말이다. 서비스라는 개념이 도입되면서 단순히 물건만 판다는 식에서 벗어나 고객으로 하여금 만족을 ...
2010.05.19 조회 12044
해외 여행을 하다보면 호텔이 머무는 경우가 많다. 호텔이다보니 다른 민박이나 일반 숙박시설보다 편이시설이 좋고 안전하다고 믿기 쉽다. 하지만 호텔이라고 해...
2010.04.14 조회 13030
미국을 여행하는 분들은 알겠지만, 미국 공항에서 보안검색을 받을 때 노트북(Laptop) 컴퓨터는 케이스에서 꺼내 따로 검색을 받도록 되어있다. 美 공항에서는 노...
2010.04.08 조회 16891
마일리지 제도의 기원이 항공사일만큼 항공 여행에 있어 마일리지는 전통적이고 오래된 마케팅 중의 하나다. [항공상식] 마일리지 제도의 시초는 항공사 [항공상...
2010.02.23 조회 34213 추천 수 4
우리나라도 저비용항공사의 출현과 성장으로 항공여행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해외여행 한번 하는데 들어가는 비용 중 상당부분이 항공요금인 것을 생...
2010.02.11 조회 24527 추천 수 1
점잖게 차려입은 옷차림이 여러모로 유리 업그레이드 확률 높이는 방법? 항공기라는 공간은 무척이나 비좁다. 특히 일반석은 체구가 조금이라도 큰 사람들에겐 ...
2009.12.03 조회 31791 추천 수 2
아이들은 한 곳을 오래 집중한다거나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못한다. 자신이 좋아해서 집중하는 것이 없다면 말이다. 개인적으로도 얼마 전 유럽 여행을 다녀...
2009.11.18 조회 16924
장거리 항공편 비행은 피곤하다. 조종사나 승무원 얘기가 아니다. 일반 승객으로 비행기를 타는 것도 피곤하다. 한 두시간 여행이야 그렇겠지만 10시간 내외 항공...
2009.11.17 조회 19241 추천 수 1
짧은 항공여행과는 달리, 장시간 비행하는 경우 기내에서 어떻게 지내느냐에 따라 도착지에서의 피로도가 달라진다. 비행기에서 잠을 자야 될까? 아니면 줄곧 깨...
2009.11.14 조회 21696 추천 수 2
그 동안 여러 포스팅을 통해 우리나라 인천공항의 우수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항공상식] 하네다 공항, 아시아 허브? 글쎄... 인천공항 우수성 (2009/10/15) ...
2009.11.10 조회 22361
여행은 마음을 설레게 한다. 미지의 곳을 향한다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지만, 모르는 곳인만큼 준비해야 할 것도 많다. 여행 떠나기 전날 쯤 되면 마치 소풍을 ...
2009.10.22 조회 32228 추천 수 18
또 수하물 얘기다. 아마 이 블로그를 간혹 들어와 보신 분이라면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비행기 한번 타는 데, 짐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매번 짐가지고 글을 쓰...
2009.09.11 조회 16714
좌석 주머니에 두었다 깜빡, 분실위험 커 여름철에 남성들은 대부분 휴대품 때문에 난감해 한다. 여성들과는 달리 보통 남성들은 가방 휴대하는 것을 즐겨하지 ...
2009.09.10 조회 21040 추천 수 2
가방이 크면 큰대로 짐을 많이 싸게 된다. 무거워지고, 자칫 항공기 탑승할 때 요금 물게 되는 경우도 있다. 가능한한 가방은 작고 가볍게 싸는 게 좋다. 그래야 ...
2009.09.03 조회 14504
아! 이것도 필요할까? 아냐! 이건.. 없으면 아쉬운데... 단 며칠간이라도 집을 떠나 여행하려면 익숙했던 물건이나 생활용품이 없으므로 따로 준비해야 한다. 하...
2009.09.01 조회 27463 추천 수 2
삶이 점차 풍요로워지면 먹고, 자고, 입는 것, 즉 의식주 문제에서 점차 벗어나게 된다. 기본 욕구 이외의 즐거움을 찾게 되는데, 그 중의 대표적인 것이 여가를 ...
2009.09.01 조회 13906 추천 수 1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직업 중의 하나가 승무원이라는 직종이다. 물론 해외 여행이 자유롭지 못하던 시절만큼의 인기는 아니다. 쉽지않던 해외 여행을 자유롭게 할...
2009.08.15 조회 15266 추천 수 2
뜨. 뜬다. 떠... 우와 ~~~~' 발 아래 창밖으로 보이는 지상의 건물과 자동차들이 점점 성냥갑처럼 작아진다. 회사에 입사한 후 처음 비행기를 탔을 때의 느낌이다...
2009.07.27 조회 26190 추천 수 6
정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