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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 미리 취소하지 않으면 NO-SHOW 수수료 부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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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미국의 대표 저비용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항공은 미리 고지 없이 항공편에 탑승하지 않는 승객들에게 수수료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 업계에서 사용되는 표현 가운데 노쇼(NO-SHOW)라고 부르는 예약을 하고도 아무런 통보나 알림 없이 공항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사전 통보없이 즉 예약 취소없이 공항에 나타나지 않는 승객에 대해서는 사용하지 않았던 항공권 재사용을 위해서는 수수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인 것이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의 부회장이자 자회사 에어트란 회장인 Bob Jordan 은 사우스웨스트항공 투자 설명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사전에 예약 취소하지 않은 항공권을 다시 사용하기 위해서는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아니 기본 방침은 확정했으며, 그 시행 시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는 항공사에게는 조금의 수익을 더해줄 것이며, 항공편 탑승을 원하는 예약 대기자에게는 더 많은 탑승기회가 돌아갈 것이기 때문에 항공사, 항공 소비자 양쪽에게 이득이 될 것입니다."

사우스웨스트항공과 자회사 에어트란은 현재 무료수하물 정책은 앞으로도 유지할 예정이다.

하지만 무료 범위를 넘어서는 수하물에 대해서는 요금 수준을 높일 계획이며, 온라인으로 일찍 탑승수속 하는 경우 더 나은 좌석(물론 동일 클래스 내에서)을 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옵션도 도입할 계획이다.

좌석 얼리버드 옵션은 2013년 1분기 내, NO-SHOW 승객에 대한 수수료 부과도 2013년 안에 실시할 계획이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새로운 수익 계획이 실행되면 년간 약 1억 5천에서 1억 7천 5백만 달러 정도의 추가 수익과 함께 다른 계획을 포함해 2013년에만 약 3억 달러 정도의 추가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우스웨스트항공과 에어트란은 2013년 수익은 11억 달러를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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