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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안에서 도토리묵과 막걸리 한 잔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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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요즘 우리나라 전통주 중의 하나인 막걸리가 새로운 발견 대상이 되고 있다.

텁텁하고 숙취가 있어 요즘 현대인들에게 외면 받던 막걸리가 건강주라는 이름으로 다시 등장한 ㅆ어것이다.

사실 예전에 막걸리는 음식 대용이었다.  술을 마시는 즐거움과 함께 배고픔의 허기도 달랠 수 있었던 음식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류 바람과 맞물려 한국 음식조차 한류의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급기야 이제 막걸리가 항공기 음료로 등장한다.

아시아나 항공이 처음 시도하는 것인데, 기내에서 다른 주류의 한 종류로 서비스하는 것으로 특히 최근 한창 한식의 세계화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아시아나로서는 막걸리라는 음료가 좋은 마케팅 수단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던 것 같다.

특히 도토리 묵과 더불어 내논다고 하니 모양이 그럴 듯해 보일 것 같다.


오늘 (10월 16일)부터 한일 노선에서 막걸리 기내 서비스가 시작된다.  일본인들을 겨냥한 측면이 크기는 하지만어쨌거나 우리 입에 익숙한 한식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그동안 한일 노선에서 일본인 승객을 겨냥해 구성했던 초밥이나 샌드위치와 당당히 도토리 묵과 막걸리 등이 나온다고 생각하니 왠지 좋은 기분이다.  상큼한 도토리묵을 기내에서 먹을 수 있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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