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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당국, 좌석 고의 분리배정 항공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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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英, 수수료 노리고 가족 좌석 고의로 분리시킨다 의혹 증폭

  • 민간항공국(CAA), 관련 조사에 들어가

영국 민간항공국(CAA)은 일부 항공사들이 함께 여행하는 일행의 좌석을 고의로 분리하고 있는지 조사에 들어갔다.

일부 항공 이용객들로부터 좌석을 배정받기 위해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는 잘못된 것이며 특히 일행들이 함께 앉기 위한 수수료 지불은 어처구니없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민간항공국은 가족 중 약 30% 정도가 따로 앉으면서 연간 4억 파운드 비용이 추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히며 항공사들이 항공 이용객 일행의 좌석 배정에 어떤 원칙을 가지고 정책을 운용하는지 확인에 들어갔다. 항공사들이 이런 수수료를 목적으로 일행 좌석을 고의로 분리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설문 조사를 통해 10개 항공사 이용객 의견을 집계한 결과 저비용항공사라이언에어(Ryanair)가 (추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은 경우 일행 좌석이 분리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yanair_seat.jpg

seat_fee.jpg

 

이에 대해 라이언에어는 원하는 좌석은 단 2유로에 구입할 수 있으며 가족 여행 등에서 어린이 등은 비용 지불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좌석 배정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로 배정되며 가족은 가능한 한 함께 앉히는 알골리즘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저비용항공사 이지제트(easyJet) 역시 유사한 의심을 받고 있지만 이 항공사 역시 좌석 배정은 가능한 가족 등 일행을 같이 앉히는 배정 원칙을 운용하고 있다고 관련 의심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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