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식

AA
  • 중국 항공업계, 캐세이퍼시픽 조종사 노려

  • 캐세이퍼시픽 경영 어려움에 조종사 주택 보조금 삭감

최근 중국 항공업계는 홍콩 기반의 캐세이퍼시픽항공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 등의 관심이 아니라 그들이 가진 조종사에 대한 관심이다. 

중국 항공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가장 요원한 것이 조종사다. 항공기야 당장이라도 어떻게 하든 확보할 수 있지만 조종사를 양성하는 데는 장시간 걸리기 때문이다. 보잉 등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향후 20년 동안 약 10만 명의 조종사가 필요하다.

중국에서는 매년 4700여 명 조종사가 배출되고 있지만 비행시간 경력(Flying Hours)을 가진 숙련된 조종사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중국 항공사들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조종사 채용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장 집중하고 있는 사냥터(?)는 아시아 지역인데 그 가운데서도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곳이 바로 캐세이퍼시픽이다.

현재 캐세이퍼시픽은 중국 항공사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으로 보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캐세이퍼시픽은 구조적 개선을 위해 600명 감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비용 절감을 위한 다각적인 조치들이 진행되고 있다.

[항공소식] 캐세이퍼시픽도 적자, 항공시장 패러다임 바뀐다(2017/8/14)

 

cx_pilots.jpg
중국 항공사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 캐세이퍼시픽 조종사들

 

그중의 하나가 조종사에 대한 주택 보조금을 줄이는 방안이다. 캐세이퍼시픽이 내놓은 인력감축 계획에도 2500여 조종사는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지만, 높은 임금을 자랑하는 조종사에 대한 비용 감축만큼은 절실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조종사에게 지급되는 주택 보조금(최고 12,800달러/월)을 다음 달부터 줄인다는 방침이다.

캐세이퍼시픽은 다른 부문과 마찬가지로 조종인력 부문에서도 매우 우수함을 자랑한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지역 중 하나인 홍콩에 호주, 미국, 영국 출신의 경험 많은 조종사들이 대거 채용되어있다. 하지만 이들의 주택 보조금이 줄어들 경우 당장 비싼 주택비에 부담을 느끼는 조종사들의 이탈이 예상된다.

이 기회에 중국 항공사들은 높은 보상을 미끼로 이들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중국 항공당국은 조종사에 대한 의료 제한을 낮추거나 없애, 보다 쉽게 외국인 조종사들을 채용하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중국 항공사로의 이동이 마냥 황금빛 만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3년이라는 단기 계약에 노동조합 등이 없어 회사에서 제시하는 근무 조건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고, 조종사에게 지나치게 안전 책임을 지우는 등 쉽지 않은 근무환경이라는 것이다.

"급여? 보상? 훌륭하죠. 하지만 그보다는 일이 우선이죠. 단지 보상(돈) 때문에 (중국 항공사로) 자리를 옮긴다면 오래 일하기 어려울 겁니다. 중국 문화에 적응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고 

오랜 타향 생활과 오염된 (공해) 주거 환경을 각오해야 할 겁니다. 물론 과거 10년 전보다는 나아졌지만 말입니다."

조종사 헤드헌팅 기업 매니저는 중국 항공사로의 이동에 대해 기회와 어려움 동시에 존재한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항공사 #중국 #헤드헌팅 #조종사 #Pilot #캐세이퍼시픽 #채용 #주택지원금 #비용감축 #비용 #이동 #채용

고려한

 

 

하늘이 그리운 남자 사람입니다.

oiiiio@지메일

댓글 0
댓글 달기 Textarea 사용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이름

HOT 제주항공, 오늘부터 탑승구에서 승객 몸무게 잰다3

HOT 2017년 세계 최다 항공편 노선, 서울-제주 하루 평균 178편

HOT 대한항공·조종사 노조, 3년 만에 임금 인상 잠정 합의

HOT 대한항공 여객기, 이륙 준비 중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이탈

HOT 영국항공, LCC 되나? 등받이 조절안되는 좌석 도입

공지 연 평균 탑승율 90% 넘긴 이지젯(EasyJet)

공지 해외여행(항공) 준비할 것과 여행 팁 (총정리)

항공사 장거리 LCC '레벨', 바르셀로나 이어 파리에 새로운 거점

17.11.29조회 145 0

사고 화산재 분출, 발리공항 폐쇄 연장.. 6만여 관광객 발 묶여1

17.11.28조회 198 1 0

업계소식 뭄바이공항, 하루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행편 기록

17.11.27조회 217 1 0

항공기 싱글 파일럿(Single Pilot) 시대 온다! 에어버스 개발 가속화

17.11.27조회 288 2 0

사고 삿포로 항공관제 불통으로 다수 항공편 결항

17.11.26조회 193 1 0

항공사 진에어 다음 달 8일 코스피 상장, '동유럽·미주 신규 취항'

17.11.24조회 542 1 0

업계소식 캐세이퍼시픽 조종사, '복지 삭감 반대' 파업 위기

17.11.24조회 1505 0

항공사 전일공수(ANA), 국내선 수하물 접수 마감 5분 앞당긴다

17.11.24조회 94 0

업계소식 중국 항공업계, 경영 어려움 겪는 캐세이퍼시픽 조종사 노린다

17.11.24조회 229 1 0

업계소식 항공기 정비 지연 배상 움직임 두고 항공업계 우려1

17.11.24조회 166 2 -1

업계소식 다음 달부터 신분증 없이 국내선 탑승 가능. 생체인식 도입

17.11.23조회 251 1 0

업계소식 사상 최초 대형 항공기 온라인 경매 낙찰

17.11.23조회 287 1 0

항공사 영국항공, '먼저 탈래? 돈 많이 낸 사람 먼저!' 새로운 탑승 순서

17.11.22조회 235 2 0

업계소식 새로운 클래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선호도 대폭 증가

17.11.22조회 292 1 0

업계소식 美 공항서 한국인 85명 입국 거부와 비자면제국 지위 우려

17.11.22조회 342 1 0

업계소식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항공사, 인디고

17.11.21조회 199 1 0

업계소식 땅콩 회항 박창진 사무장, 회사 상대 부당징계 소송 제기

17.11.21조회 181 1 0

업계소식 하와이언항공 CEO, 13년 만에 자리 떠난다

17.11.20조회 225 0

업계소식 美 마일리지 프로그램, 제트블루 가장 우수

17.11.19조회 162 0

업계소식 美 항공업계, 유나이티드 사건 이후 오버부킹 대폭 감소

17.11.17조회 184 1 0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1 Next
안드로이드앱 즐기기항공 부문의 생생하고 유익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항공상식, 여행 팁, 역사, 그리고 생생한 항공소식까지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즐기십시오.

안드로이드앱 설치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