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더 낸 사람부터 먼저 타라

  • 영국항공, 내달 새로운 탑승 순서 시행

영국항공이 새로운 항공기 탑승 순서 절차를 내달부터 적용한다.

이번에 영국항공이 제시하는 항공기 탑승 순서(탑승우선순위)는 철저하게 승객이 지불한 항공운임과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탑승시간을 단축하려는 항공사의 일반 절차와는 다소 차이점이 있다.

다음 달(12월) 12일부터 영국항공은 탑승 그룹을 5개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탑승시킨다. 탑승 순서는 탑승권에 인쇄되어 안내될 예정인데 'Group 1'부터 5까지로 구분된다.

'Group 1'이 퍼스트클래스 등으로 시작해 항공운임 가격 순으로 'Group 5'로 나뉜다. 즉 돈 더 낸 사람부터 항공기에 먼저 탑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 탑승 순서 그룹 구분 >

  • Group 1 : Gold, Emerald 회원, 퍼스트클래스
  • Group 2 : Silver, Sapphire 회원, 클럽클래스
  • Group 3 : Bronze, Ruby 회원,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
  • Group 4, 5 : 이코노미클래스 (단거리에서 위탁수하물 없는 요금제는 Grou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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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국 인터넷 상에는 이를 비웃거나 조롱하는 내용들도 게시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적어도 클래스만 구분되던 것이 앞으로는 이코노미클래스 가운데서도 누가 더 싼 항공권 구입했는지까지 알려지게 됐다며 너무하다는 의견이다.

또한 업계에서도 이번 영국항공의 탑승 순서 결정에 다소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있다. 탑승 소요시간은 항공기 운영 효율성과 직접 관련되기 때문에 항공사들은 일반적으로 어떻게 하면 승객을 빠르게 탑승시킬 것인가에 주목하고 있는데, 이번 영국항공의 탑승절차는 이와는 상관없이 돈 더 낸 사람부터 먼저 태우겠다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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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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