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유럽 항공업계 혼란, 항공 운임 20% 이상 올라

Profile
상주니
  • 라이언에어 대규모 운항 중지, 모나크 파산 등으로 항공운임 상승

  • 이지제트·노르웨지언 등 경쟁 항공사, 상대적 혜택

라이언에어의 대규모 운항 취소와 모나크항공의 파산으로 유럽 항공여행 운임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여행사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두 항공사의 대규모 운항 중단에 따라 대체 항공편을 찾는 과정에서 10월 평균 운임이 23% 상승했다.

더블린, 밀라노, 말라가, 알리 칸테, 바르셀로나 항공편에 대한 10월 가격이 모두 급등했다. 더블린 항공편 운임은 9월 15일 이전 74.46파운드였던 것이 현재 106.39파운드로 40% 이상 올랐으며, 말라가는 30%가량 상승했다.

fare_201710.jpg

이는 대개 시간적 여유를 두고 구매해야 저렴해지는 저비용항공 운임 특성상 갑작스러운 운항편 취소에 따른 대체편 요금은 상대적으로 고가일 수밖에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라이언에어는 지난달(9월) 중순 조종사 휴가 스케줄 조정으로 하루 약 50편씩 10월까지 2천여 편의 항공기 스케줄을 취소해 약 40만 명, 모나크항공은 10월 2일부로 파산하면서 약 10만 명의 피해가 발생했다.

항공소식 라이언에어 이어 모나크항공도 대규모 결항?(2017/10/2)
항공소식 라이언에어 조종사 부족? 10월까지 매일 수십 편 취소(2017/9/18)

 

한편 그 과정에서 상대적 이익을 보는 항공사는 이지제트와 노르웨지언과 같은 동종업계 저비용항공사들이다. 9월 노르웨지언은 전년에 비해 탑승객이 14% 증가했으며 탑승률(Load Factor) 역시 거의 90%에 달했다. 이지제트 역시 93%의 탑승률을 보이면서 상대적인 혜택을 누리고 있다.

 

#항공사 #파산 #취소 #결항 #라이언에어 #모나크항공 #노르웨지언 #이지제트 #운임 #상승 #탑승률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0
Profile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