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단교 영향 가시화, 방문객·항공편 '뚝' 급감

올레 | 업계소식 | 조회 수 107 | 2017.09.06. 10:04 2017.09.07 Edited
  • 6월, 주변국으로부터 단교당한 카타르

  • 전월에 비해 30% 이상 줄어든 이용객, 항공편수

카타르 방문객은 물론 항공기 운항편수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5일, 주변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바레인 등으로부터 단교당한 이후 첫 달인 6월 관문인 도하(Doha) 하마드공항으로 도착(환승 포함)한 항공 이용객이 109만 명으로 전월보다 34%나 줄었으며 출발 역시 126만 명으로 30% 감소했다.

[항공소식] 카타르항공, 주변국 단교로 사면초가(2017/6/6)

단순히 항공 이용객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항공기 운항편수 역시 급감했다. 6월 하마드공항에서 이착륙한 항공편은 16,559편으로 전월보다 22% 줄었다. 카타르 도하공항을 거점으로 하고 있는 카타르항공 공급석 역시 약 20% 가량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년 동안 이용객과 항공편수가 연평균 15-20% 증가하며 성장세에 있던 카타르 항공산업의 흐름이 일시에 바뀌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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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두바이, 아부다비 등과 허브 공항을 놓고 경쟁하는 입장에서 주변국과의 단교는 치명적이다. 단순히 주변국과 왕래가 끊어진 것을 넘어 현재 주변국 영공마저 자유롭게 비행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카타르항공은 이 때문에 주변국 영공을 피해 비행하느라 짧게는 1-2시간, 길게는 4-5시간까지 기존보다 비행시간이 길어지는 등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단교 사태가 벌어졌을 당시 카타르가 겪을 어려움을 예상했다. 하지만 주변국과의 갈등이 길게 이어지지 않고 봉합될 것으로 보았으나 단교 상황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자국민이 불과 약 240여만 명에 불과해 자체 항공시장이 빈약한 카타르가 항공 허브 경쟁력을 잃을 경우, 카타르항공 존폐마저 걱정해야 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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