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737 MAX, 사상 첫 대서양 노선.. 소형기로도 장거리 가능

상주니 | 항공기 | 조회 수 443 | 2017.07.20. 10:35 2017.07.20 Edited
  • 내로우바디 항공기, 장거리 대서양 노선 투입

  • B737 MAX, A320neo 성능 향상 덕분

보잉의 소형급 최신 제트 여객기인 B737 MAX가 장거리 구간인 대서양 횡단 상용 노선에 투입되었다.

7월 15일, 노르웨지언(Norwegian Air Shuttle)은 B737 MAX 항공기 2대를 이용해 영국 에든버러와 미국 하트포드, 코네티컷 구간 운항을 시작했다. 189석을 장착한 노르웨지언의 B737 MAX 첫 대서양 운항편은 영국의 항공업계 선구자 프레디 레이커를 기념해 'Sir Freddie Laker'로 명명되어 비행했다.

프레디 레이커는 영국 Laker Airways를 설립한 경영자로 항공업계에서 저비용항공사(LCC) 개념을 도입한 선구자 중 하나로 여겨진다. 그는 1977년 런던-뉴욕 구간을 단돈 59파운드(77달러)라는 파격적인 운임을 선보이며 항공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으며 이후 사우스웨스트항공, 라이언에어, 이지제트 등 현재 내로라하는 저비용항공사 콘셉트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norwegian_laker.jpg
꼬리 날개에 프레디 레이커를 페인팅한 노르웨지언

 

"프레디 레이커는 모두에게 저렴한 요금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르웨지언 모델에 영감을 주는 인물입니다. 우리의 대서양 노선 첫 번째 보잉 737 MAX 꼬리 날개에 모시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B737이나 A320 같은 통로 한 개짜리 내로우바디(Narrow-Body) 항공기는 단거리 운항을 위주로 개발된 것으로 길어야 4-5시간 비행하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최근 개량된 B737 MAX, A320neo 등은 항속거리가 무려 최장 7천 킬로미터 내외까지 가능해 파리에서 미국 동부는 물론 중부 일부 지역까지도 비행하는 장거리 비행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소형급 단일 기종 항공기'라는 콘셉트가 기본인 저비용항공사 입장에서는 그동안 단거리 위주로 노선 전략을 구사할 수밖에 없었지만 항공기 성능이 향상되면서 소형 항공기로도 어느 정도 중장거리 구간까지 노선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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